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 법정스님 / 글 = 내가 있는곳이 바로 천당이고 지옥이다. 내 맘이 즐거우면 천당이고 내 몸이 괴로우면 지옥이다. 세상을 모르는 중생들아 하나님이 어디 있고~ 부처님이 어디 있나~ 지옥과 천당은 내가 만들어 살고 있는 것을 왜 모르나 ^^ 여보게 친구 !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 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천당 가려 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것을 잊지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답게‥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 진리란 늘 우리의 곁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합니다. 종교란 어떤 틀에 들어가버리면 사리를 바르게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지고 현재의 자기 입장만 변호하려는 자세가 되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이 마당에도 자신은 늘 여기도 저기도 아니면서 바른 눈으로 사리를 판단한다고 하는 분이 계신대 누구든 잘 못 들어가면 헤어나오기가 힘이 드는가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끔 이렇게 평범한듯 비범한 말을 듣노라면 그가 비범했던 스님이었던걸 새삼 깨닫습니다.
So be it, truly.
주옥 같은 말씀 입니다.
Thanks for sincerely valueable le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