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후 남한 단독 정부를 수립한 이래 이승만 정권부터 지금의 박근혜
까지 어느 누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대통령이 있었는가?
없다.
대통령의 말로는 항상 언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물론 대통령 자신의 잘못된 국정운영이 가장 큰 잘못이었겠지만,
따져보면 원천적인 고질병을 가지고 있는 한국사람의 못된 정서 때문이다.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못된 습성,
그런 관념이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우리집에 불났다, 교통사고가 나서 식구가 다쳤다, 도둑이 들었다 라고
했을때, 이 모든것을 대통령 책임이라고 욱박지르며 '대통령이 책임져라 !'
라고 외치는 마당에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어본들 말로는 항상
비참하게 막을 내릴수 밖에 없는것이다.
게다가, 대통령 끌어내어 능지처참을 시킬줄만 알았지, 그런 다음에
당장 다가올 국정공백에 대한 대처방안은 없는것이다.
그리고 어느 누구 한사람이 총대를 매고 국정운영을 주도 해 나갈수
있는 인물이 없다. 또 그럴 처지도 못된다. 만약에 어느 다크호스가
나타나서 내가 한번 해보자, 나를 따르라 라고 했을때, 그걸 누가
찬성하며 동조하겠는가?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늘어지며, 지롤발광을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말로는 국민국민 떠들며, 사리사욕에 눈이먼 하이에나 같은 정치술수
꾼들만 모여 있는 판국에 어느누가, 어느 누가, 어느누가,
이 난국을 파헤쳐 나간단 말인가?
지나온 전직 대통령들의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좀 더 나은 국정운영으로 선배 대통령에게 보답은 못할망정
서로 지 잘났다고, 이승만 개시키, 박정희 개시키, 김영삼 개시키,
전두환 개시키, 김대중 놈현 개시키, 맹바기 개시키, 박근혜 개년 ..... 이게 한국사람의 정서인가?
아니 대통령 뽑을때는 언제고 그 다음에는 시궁창으로 꼴아박아
매장 시키는게 국민들이 할 일인가?
조까튼 한국민들의 저질 양아치 같은 정서, 그래놓고 뭐 끈끈한 정?
대통이 문제가 아니라 궁민이 문제다 궁민이..
--------------
첨언 : 국민은 수준이 높은데 정치수준은 바닥이라고 ?
우끼지 마라. 지금 정치 수준이 궁민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