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정치꾼들 놀음에 볼모가 되어 똥 오줌을 못가리고 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할 국민들이 양쪽으로 패가 갈라져서, 우파는 무조건 좌가
나쁘고, 좌는 우가 나쁘다고 욱박지른다.
나도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 까지만 하드라도,
아니땐 꿀뚝에 연기 나랴 싶은 생각에서, 박근혜가 머리가 티미해서
최순실을 등에 없고 줏대없이 국정을 처리하다 보니까,
소위 말하는 국정농단이란것에 휘말려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
찍히게 되었으므로 그의 실책으로 인한 국회의 탄핵안에 일부 동조를
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내용을 좀 더 깊이 알다 보니까,
이런 아니올시다 였다. 평소에 박근혜에게 억하심정을 느꼈던
좌파언론의 더티 플래이로 인해서 무고한 대통령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았다는 사실이 날이 갈수록 명백해져 갔다.
김대중 노무현 10년동안 움츠리고 있었던 좌파가 득세를 하기 시작했고,
박근혜 정부까지도 좌파를 더 키워놓는 역할만 하다보니까,
지금은 속수무책으로 좌파에게 당할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태블릿 피시를 꼬투리 잡아 박근혜를 짓밟기위해
국회의 탄핵 소추안 결의까지 이르게 된것이 아닌가.
태블릿 피시,
최순실 박근혜 커낵션,
미르, K스포츠 재단설립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받은 돈,
삼성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 정부가 개입되어 부정을 저지른 사실,
정유라 이대 부정입학,
세월호 7시간 등등등등....
이 모든것을 뭉뚱그려 박근혜를 탄핵으로 몰고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정말 이성과 논리적이어야 할 법치국가에서
이념을 앞세워 좌파 입맛대로 지롤발광을 하고 있다는것이
날이 갈수록 명백해져 가고 있는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이제는
갈때까지 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정치꾼들이 여야 할것없이 외쳤던 국민화합이란 구호는 그야말로
구호에만 그쳤고, 이제 우와 좌는 넘을수 없는 강을 넘고야 말았으며,
오직 어느 한쪽이 죽어 나자빠 져야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것이다.
국가경제와 외교,안보는 뒷전으로 밀린체 오직 정권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는 야당패거리들을 보노라면 나라가 완전히 거덜나지
않고 이대로 버티고 있다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아더메치한 정치꾼들의 잡탕 놀음에 똑같이 부화뇌동해서 휩쓸려
가고 있는 무뇌아 국민들, 도대체 그들은 지금 무슨생각으로
현 시국을 보고 있는가?
그저 박근혜만 끌어 내리면 그다음에는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하는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지상천국이 오는가?
도대체 한국국민들의 평균 지능지수가 어떻게 되길래 이런
메스꺼운 일로 온 나라가 들썩이는가? 내가 볼때는 평균 지능지수가
80-100 정도밖에 안되는것 같다.
판단력도 없고, 이성과 논리도 없다. 그저 감정싸움이다.
한국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상한다.
아예 외면을 해 버리고도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이런걸 두고 진퇴양난이라고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