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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당의 Deborah9 여사도 미쳤지 아마
작성자 zenilvana

이 여자가 미첬지 아마. "나를 만나자는 것을 거절한 이후로 자기를 나쁘게 대한단다." 내가 니를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 니가 먼저 그래하자고 했다. 그래서 좋다고 했더니 내 집사람과 동행해 달랬다. 내 처가 같이 니를 만나야 할 이유가 뭐냐?

지난번에도 San Jose에 온다고 해서 내가 이미 L.A.에 만나본 적이 있는지라 다시 만나보는 것도 좋길래 동의했는데, 나보고 산호세convention 홀로 나오라는 거라. 거기 가서 큰 돈을 벌고 있는 월남친구를 만나서 돈버는 방법을 배우란다. 입장권은 이미 구입해놨으니 그걸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내가 이 나이에 돈을 크게 벌어서는 뭐하며 나는 내 쓸만한 돈은 넉넉하니 그런 말씀을 거두어 달라. 그냥 어디 조촐한 식당에서 잠간 만나도록 하자고 했더니, 거듭 우기다가 갑자기 전화를 끊었다. 나를 궂이 거기로 끌고가려는 집요함이 있었던 바라 뭐길래 그 같이 강요하는 가를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그 다음날에 Senior Center에 가서 운동하다가 거기 Maria라는 멕시칸 여자가 있길래 그곳은 뭐하는데냐고 물었다. 내 말을 듣고는 자기도 거길 가려던 참이란다.

내가 놀래서 다시 채근했더니 그곳에서는 생명보험을 파는 사람들이 한 차례 모여서 그 월남넘의 돈 번 이야기를 듣는다고 몇천명이 모여든다는군. 이영자라는 본명을 가진 Deborah9는 결론으로 말해서 그 생명보험을 내게 팔아보자는 수작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강요하는 스타일이 하도 억척같다 할까, 돈의 거머리 처럼 달라붙는 꼴이 참으로 무서울 정도였다.

그래도 나는 지금까지 이 여자의 구린 내색을 내지 않았으나 뭐 뭐라고? I agree with the above writing about 90% what he said about you Zen. Go check up. 촬촬촬이 써놓은 "돼지같은 선열반"이란 글에서 말한 욕지거리가 90%는 맞는다고? 이 여자도 나를 돼지라고 불렀길래 나도 같은 류의 험담으로 되돌린 적이 있었다만... 돼지 듸게 좋아하시네!

이게 예수쟁이가 하는 짓이다. 그래도 지는 가장 독실해서 L.A.영락교회가 분열하는데 입에 독거품을 물고서 장로들과 '한국장로교단'의 책임자들을 독사라 하더군. 내가 간접적으로 뭐가 진정한 신앙인의 태도인가를 여러번에 걸쳐서 말해주었다만 알아들을 인간이 아니지. 그래서 내가 그녀를 "순진 교회"라 비꼬았는데 자기는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순진하지가 않다고. 그래서 You got it right for the first time 이라 했구먼. 아이구 아서라, 네 기름진 상판에다 전라도 진짜 사투리로 뒤범벅이 돼서리... 워짜 그리도 돼먹지 않은 여사이신지? 말도 마시라. 자기 남편이 몇년 전에 죽었다 했다. 그만큼 살아 준것도 실은 기적이라 말해야 허긋지.

禪涅槃

2016-08-20 22:09:1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sanghai [ 2016-08-20 22:45:28 ] 

다...묵고 살라꼬 저지른 사건이고마잉...
교회끼고...베암따불류 몰고...돈많은 할배들 꼬여...
후후후... 그나이에 저정도라...
젊읐을때... 우째을랑가, 잉...
...쯧쯧쯧...
불공 많이 흐시야것다

3   deborah9 [ 2016-08-20 22:39:45 ] 

Zen, Ha Ha Ha.....You truly prove who you are!

2   zenilvana [ 2016-08-20 22:37:51 ] 

나는 보고 들은 것을 사실대로 옮겼을 뿐이다. 니는 없는 말을 지어내서 험담만 늘어놓고. 내 처를 들먹일 이유가 뭐냐? 남들 보기에 먼저 만나자고, 그것도 두세번 하기가 거북하면 했지, 내 집사람을 내가 대동하면 네 낮짝이 좋게 보인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보이고 싶다, 다시 말해서 여자가 남자를 불러내는 것이 남들 보기에 안좋게 보인다는 쪼인데, 그걸 내가 따르는 빙신인줄 알었냐?

나는 많은 여성들이 나를 따랐다. 그러나 나는 단 한번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았던 사람이다. 니를 내가? 어림 반푼도 없다. 실상 입맛 떨어지는 그런 여자란 것을 명심하시라.

그 넙적 상판에 개기름이 흐르는 데다가 메가니까지 끼고, 그것도 굵은 테에 가짜 보석까지 박은, 돼지같은 몸둥이에다 억척같은 자기 주장이 철철 넘쳐나더군. 영어? 그걸 영어라고 쓰고 자빠졌냐? 가서 문법부터 새로 배워라. 그리고 제대로 된 단어를 쓰거라. 창피한 줄도 모르고.

1   deborah9 [ 2016-08-20 22:18:36 ] 

Zen, everybody is ignorant and crazy except you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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