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쉿! 이상한 殺氣가?
작성자 phantom4

별빛도 잠든
칠흙같이 어두운 그믐날 밤
홀로이 길을 가는
외로운 나그네

그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바람이 풀잎을 스치듯이
이슬 방울이 마른 땅위를 구르듯이

무슨 사연이기에
죽음의 계곡을
홀로이 가는 것일까

그러다 문득
걸음을 멈추는그 나그네

아니~ 이상한 殺氣가?

장검을 꼭 잡은 손의 엄지가
발검을 하려 날밑을
살며시 밀어 올린다


허허허~~~

=자유투사=

2015-11-23 18:22:0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tydikon [ 2015-11-23 21:18:11 ] 

헉 !

설마 장검으로 시를 쓸려는 상상응 아니겠죠.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