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1) : “말도 마슈~ 북극에 가서 텐트를 치고 촛불을 켜 일기를 잠깐 쓰고, 잠을 청했는데~ 얼마나 춥든지 촛불이 얼어 붙어 끝내 불을 못껐다네~ 다음 해가 뜰때까지..”
탐험가 (2): “무슨 소리유~ 내가 간 남극의 한 곳은 얼마나 춥든지, 동료들과 대화를 할 수가 없어요, 말을 하면 바로 얼어 붙어 버려서… 그 얼어붙은 말들을 비닐 봉자에다 담아 번호를 잘 메겨 놓았다가 수거를 해서 푸라이 팬에다 차례대로 볶아야 비로소 그 말이 무슨 뜻인 줄 알 수 있더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