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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해병기 관련 운동 중단하라! (펌)
작성자 tydikon

“동해병기 관련 운동 중단하라”
http://chosunilbousa.com/ninfo.cfm?id=33469 / 02/05/2016

‘동해 병기’와 ‘동해 백서’ 문제로 야기된 한인사회 파문과 관련해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회장 피터 김)가 지난달 입장을 밝힌데 대해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등 일부 단체들이 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이내원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이은애 전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등은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달 VoKA를 상대로 자신들이 요구한 사항이 관철되지 않았다며 다시 한번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지난번 피터 김 회장이 밝힌 내용은 회계의 투명성 결여는 물론이고 적당히 변명만 늘어 놓았다”고 지적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사과와 함께 동해와 관련된 모든 행동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 회장이 지역 동포들의 반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IHO(국제수로기구) 상대로 ‘동해 병기’ 서명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동포사회 혼란만 야기시킨다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017년 4월 모나코에서 열리는 IHO총회에서 ‘동해 병기’를 통과시키려는 VoKA의 행동은 자칫 잘못하면 대한민국에 이득보다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제기구에 일반 단체가 나서는 것은 무리라고 꼬집었다. 임 회장은 또 “버지니아 지역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동해 병기’의 여파로 인해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가 많이 멀어진 느낌”이 든다며 이에 대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앞서 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 한인회 등 10여개 단체들은 지난달 12일 합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VoKA의 김 회장이 한인들이 풀뿌리 운동으로 일궈낸 동해 병기 공적을 가로챘다고 주장하며 투명한 회계보고와 사과를 요구했다.

규탄 성명서가 발표된지 약 일주일 후인 20일 VoKA 김 회장은 기자회견을 가지 자리에서 “동해 병기 운동과 백서 발간과 관련해서 후원금과 강연료 그리고 백서 판매금을 일부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전체 예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설명하고 “한인사회 문제는 단체장들과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명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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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김나현씨가 뉴욕 최초로 병기표기 반대하였으며 대안으로
한일 바다 중간에 줄 하나긋자는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2016-02-07 11:00:5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tydikon [ 2016-02-09 06:20:22 ] 

본 기사의 관련 인사들이 그 'K'씨를 어떤 식으로 음모하여 몰아갔으며 또한 치졸한 일들을 감행 하였는지 양심고백 하여야 할 인사들일 것이라 짐작이 가는 자들이다. 정권 연장을 위해 분단을 이용하는 자들이나 허접한 영웅심에 사로잡혀 조국의 영토를 볼모로 오직 자신들의 치적을 쌓기 위해 충성된 사람을 거짓증언 하여 구제 불능의 사람으로 몰아간 그 관련인사들은 마땅히 그 'K'씨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며 피해 보상 및 그의 명예를 회복시켜 줘야 한다. 여기에 한마디 덧붙이면 이와 관련하여 독도, 동해관련 지원금 및 국민 성금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어디에 쓰여 졌는지 꼭 밝혀져야 하며 더 이상 쉬쉬하지 말아야 할 특수한 안건이라 생각 된다.

독도, 동해 관련 지원금 및 성금이 밝혀지면 아마도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고 그 쓰임을 들여다보면 또 한 번 까물어 칠 것이며, 그 결과에 허망함과 허탈함과 자괴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멀쩡한 사람 짓밟고 온갖 눈먼 영웅심에 사로 잡혀 히히 낙낙했던 인사들 반듯이 그 전모가 들어나야 할 것이며, 그 전모가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또 다른 음모를 창발 하며 획책 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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