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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dasboot007선생의 본글은 전문적 논문에 해당하는 정도의 글이 아닌가 합니다. 왼만한 지식을 경비한 사람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감을 못잡지 않겠나 생각되네요.
지금 겨우 죽을 먹는 이곳 독자들에게 비후스테이크를 들이대서 과연 소화를 해낼지 염려됩니다.
콜레스트롤은 인체에서 자연 생산되는 물질인데, 20세기 초에 red meat가 단명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해서 '카보'를 권장하다가 미국인의 70%가 비만해젔고, 그런 이유로 해서 콜레스트롤 과다가 초래하는 후유증으로 당뇨병과 심장질환 및 뇌경색 등등의 혈관질환을 초래했다고 합디다. 미국의 제약회사들이 '콜레스트롤'만 낮추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광고해서 엄청 돈을 끌어들이고 있오이다.
이제는 Fat 즉 동물성 기름도 약간은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있는 바 no fat를 선전하면서 설탕물을 팔아먹던 식품회사가 위협을 받고 자연식품으로 전이하는 풍조에 속임수로써 소비자가 모르게 설탕을 계속 처멕이는 판이지 않습니까?
동물의 장기는 쓰면 쓸수록 퇴행이 방지되고 도리어 성장하는 판이라서 문명의 利器(이기)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즉 zombies나 로봇트로 만들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지요. 이미 남의 글이나 손가락 놀려서 지식인인양 설치는 무리들이 이곳이나 싸이버 세계에 판치고 있읍니다. 내가 늘 강조하는 바는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 다시 말해서 뇌의 기능이 퇴행하지 말라고 말해 오고 있지요. 혹자는 내가 잘난 척한다, 지식을 자랑한다고 욕지거리를 먹어왔지만 자기네를 위해서 쓴약을 먹이고 있는 줄을 모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우리 스스로가 운동과 영양학적 측면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여 중추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여야한다"는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문제는 너무 학술적으로 설명하면 이 좋은 자료를 도중하차 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뿐이지요. 좀더 간추려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