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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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제 것도 못찾아 먹는 한 많은 민족
작성자 zenilvana

오늘 아침에 "대마도는 원래 대한민국의 땅이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의아해하는 것이 많다. 어찌 대마도뿐이랴!

고구려와 발해가 만주땅을 기축으로 하여 한반도에까지 세력을 펼치면서 중국의 중원까지 호령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나-당(羅-唐)이 합세하여 한반도로 통일되는 과정에서 당나라에게 그마저 빼았길뻔 했었다.

고려조조차 옛실지를 회복할 기회를 여러번 노렸다가 이성계에게 이씨왕국을 시작하면서 한반도에 머물렀으나 세종대왕이 그나마 대마도를 자기영토로 확정지우고자 김종서를 보내서 왜구들을 몰아내고 조선주민을 이주시키는 일을 했었다.

어찌 그것뿐이랴! 함경도가 고려시절에 여진족의 소굴인 것을 윤관을 보내서 한반도에 귀속시키는 작업을 했던 그 노력이 주효해서 조선땅으로 확정되었던 바다. 그날 이후로 조선 양반들의 당파싸움에서 밀려난 인물들이 유배당하는 변방으로 취급받았지만, 어째서 대마도는 계속 그들의 소관으로 남았어야 했는가? 대마도 정벌을 수차례나 하면서 어째서 조선사람을 살게 보살피지 못했는가를 묻고 있다.

나는 이렇게 본다. 이미 잘 돼있는 밥을 먼저 먹으려고는 하되 제가 나서서 밥을 지어먹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바로 백의민족의 소인근성이 아닐까?
지금도 이승만 그리고 박정희가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아놓은 자리에서 엉뚱한 종북주의란 것을 들고 나와서 나라를 혼란시키고 있다.

이런 축소위주의 사상에 물든 사람들을 몰아내고 좀더 진취적이고 창조하는 정치를 지향하려면 그런 인간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할것 같은데, 이것에서 뽑아서 저곳에 되박아 넣는 소극적인 국민의 안목을 내가 한탄하는 바다. 대마도를 찾겠다고 나발을 불어댄다고 찾아지는가? 국가경제를 탄탄히 하고 국가의 정치철학을 바로 잡을 때에 일본이 대한민국을 우습게 알지 못하는 이치이거늘...

구쾌의원 지망생들의 구호가 도대체 뭐였던고? 무식한 잡놈들이 사람 위에 서서 사기나 칠 생각을 하는 넘들이 어리버리... 이리 몰려서 작당하고 저리 모여서 꿍속이나 챙길 생각을 하는 소위 지도자가 설치는 한 대한민국의 장래는 없다.

열린마당에서 조차 제 생각 하나를 발표하지 못하는 주제에 남이 해놓은 죽에는 콧물을 빠뜨리며 "점잖게(?) 한마디 하려는 부류"들이 바로 그들의 후예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지금이 '싸이버'시대가 아닌가? Face Book이니 Twitter란 곳에서 전 세계가 자기들 주장으로 대마도을 되찾겠다는데 뭐가 어때서 남의 것이나 읽어야 하는가? 이런 사람들이 대마도를 되돌려 받겠다니 일본사람이 웃지... 웃지를. 뭔가 뭉치는 맛이 있어야 않돼 보이는 것도 될게 아닌가벼. 제기랄.

禪涅槃

2016-04-18 08:19:26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eborah9 [ 2016-04-18 08:36:33 ] 

Zen, Ha Ha Ha, I understand how you feel. Let us concentrate on something we get good results, our exercises, focus on right kind food we should eat, what to think,... the problem we cannot change in our generation is not worthy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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