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의 막말과 거침없는 연설을 듣다보면 이젠 겁이난다. 어디까지 가려는것인지 그럼에도 백인들의 트럼프지지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결국은 힐러리가 이기겠지만 미국의 숨겨진 추악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다드러내는 인종차별적이고 장애인, 퇴역 군인, 동성애자, 소수민족들에게 상식이하에 막말을 내뱃는 그에게 열광하는 백인 지지자들을 보면 미국도 속으로 참 골병이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든다. 결국 대결은 힐러리와 트럼프의 양자 대결인데 트럼프는 정책 대결은 하지 않고 여성 후보를 공격하는 인신공격만 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인데 말이다. 이걸보고도 트럼프를 지원한다고 따라다니는 한인들을 보면 정말 황당하다. 그가 그런 한인들을 뭐라 생각할까? 아마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보다도 못하게 생각할것이다. 애들 나한테 잘보이려 꼬리치네 하는 정도일것이다. 황당한 트럼프 짝사랑 그만 하시고 정신 차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