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코리아타운에 고층 고급아파트가 많이 생기고 있다.
버몬트와 윌셔에 길 사이를 두고 남북으로 몇 동이 고급스럽게 위치하고 있고..
윌셔와 웨스트모어랜드에 상업건물이 아파트로 전환되어 있다.
윌셔 아로마빌딩 건너편에도 깔끔하게 생긴 고급아파트가 있고
한인타운을 조금 벗어나 있지만 윌셔 라브레아에도 신축 새 아파트가 리스 테넌트를 모집하고 있다.
아파트는 아니지만 윌셔 웨스턴코너에 머큐리 빌딩이나 솔레어 고층콘도빌딩도 집주인이 월 4-5천불을 받으며 부동산업자를 통하거나 직접 광고를 해서 렌트입주자를 찾는다.
그런 아파트에 사는 친지가 집들이를 한다 하여 가봤는데..
정말 깨끗하고 고가 렌트비가 괜한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최신 시설에 관리도 잘되는듯 보여서 내심 부러웠다.
그런데.....저녁을 지나 심야 시간대가 되니 한인타운 심장부격인 동네라 그런지..밖에서 사람들 소리도 나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퀘퀘한 냄새들도 났다...
대학생들로 보이는 남녀가 술에 취한듯 왁자지껄 어울려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고...
사람 어울려 살다보면 이런 저런 모양들이 있겠지만
최고급 아파트에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소음과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