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방: 당신이 쓴 본문을 읽어보시요. 이 글의 어디에 누구를 지칭하는가 하는 서술이 없읍니다. 글을 꽤 잘 쓰는 사람 중에서 박서방이 빠지질 않오이다.
헌데 6 何原則에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 어디서, 그리고 왜 냐는 이야기가 전혀 없지 않오. 무조건 '구제불능(救濟不能)'이라 하니...도대체 누가 구제가 불능인가를 가늠할 수가 없었오.
그래서 나 나름대로 해석해서 성경구절을 인용했시다, 왜? 그거 구제불능에는 당신도 들어가는 이야기가 아니겠오.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전혀 가늠 잡을 수 없는 말을 나열하고도 좋은 문장가라 자타가 공인할 수가 있다는 겁니까?
지금 변명인지 본 뜻이 박근혜 동생이 그렇다고 하니, 청천의 날벼락이 떨어져도 이만큼 놀랠 일이 아닌가 하오. 그럴 작정이라면 여기 미국 전역에 흩어져 사는 각가지 사람들이 뭐가 구제불능(救濟不能)이라고 하는가 궁금하지 않겠오? 혹시 나를 두고 하는 건가, 아니면 누구를 두고 이런 글을 올렸는가 묻고 싶지 않으면 이상하겠지. 이건 완전히 독자들을 우롱하는 행위 올시다. 박서방이 요새 생각이 바르지 않아. 혹시 거~ 뭐라나... 늙어지면 오는 거. 그런 증세가 보이고 마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