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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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어디서 퍼온글
작성자 McGolli

누가 카톡으로 보내온 내용인데 그 중에서 몇개를 골라봤다.

-가정 무서운 사람은 나의 단점을 알고있는 사람이다.
-가장 경계해야할 사람은 두 마음을 품고있는 사람이다.
-가장 간사한 사람은 타인을 필요할때만 이용해 먹는 사람이다.

-가장 나쁜 친구는 잘못한 일에도 꾸짓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해로운 사람은 무조건 칭찬만 해 주는 사람이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사람이다.

-가장 나약한 사람은 약자위에 군림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만족을 모르고 욕심만 부리는 사람이다.
-가장 가난한 사람은 많이 가지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가장 파렴치한 사기꾼은 아는 사람을 사기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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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가 V자로 날라가는 이유

철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일렬로 날아가지 않고 V자로
대열을 만들어 날아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철새가 V자를 그리는 이유는 효과적으로 양력을 받기 위해서다.

먼 거리를 날아가는 철새들에게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작은
날개짓으로 공중에 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맨 앞에서 날개짓하는 철새에 의해 공기 중에 소용돌이가 형성되는데
이 소용돌이는 철새의 날개 바깥쪽 부근에서 공기의 흐름을 위로
올라가게 한다.

그러면 뒤쪽의 철새는 이러한 공기의 흐름 덕분에 보다 작은
날개짓으로도 오랫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같은 방식으로 그 다음에 있는 철새도 앞에 날아가는 철새의
바깥쪽에 위치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V자를 그리게 된다.

실험 결과 V자형 편대 비행을 하는 새는 홀로 날아가는 새보다
에너지를 11~14%나 적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새들은 긴 거리를 나는 동안 힘이 덜 드는 배열을 파악해
날고 있는 것이다.

기러기가 비행하는 경우 제일 앞에는 인솔자, 두 번째는 힘 센
암컷이나 수컷이 있는데 이들은 비행하다가 힘들면 다른
기러기와 교체를 한다.

그리고 중간에는 힘이 약한 새끼가 비행을 하는데 이들은 약 7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므로 아주 멀리까지 쉬지 않고 비행할 수 있다.

(어디서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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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생활을 하는 인간들 중에는 기러기 보다도 못한넘들이 많다.

2016-08-24 17:00:0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yu41pak [ 2016-08-25 11:42:00 ] 

이런걸 두고
나쁜 사람을 "벌래만도 못한 인간들..." 이란 말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번 더 읽고 갑니다.

2   Bingkka [ 2016-08-25 08:29:11 ] 

Alex님 이 글들이 너무마음에들어 저도 좀 퍼 가겠습니다.

1   yu41pak [ 2016-08-24 18:56:05 ] 

참으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우리가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새들에게 이런 엄청난 지혜와 더불어 사는 배려, 협동심을 볼 수 있어 느낀바가 아주 큽니다.

인간의 얕은 앎으로 세상을 다 알듯 해서는 정말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군요. 평소 한국에 있을 때 등산을 좋아했었는데 어쩌다 하산 시간이 늦어져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기러기들의 날아가는 걸 보면 저 놈들은 분명 위아래가 있고 그 질서를 잘 지키는 영악한 짐승이야 하고 많은 걸 생각 하곤 했지요.

교만과 거만이 꽉 찬 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사실이군요.
좋은 글 가지고 오셔서 고맙습니다.

기러기 부분은 좀 퍼 가서 나누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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