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2차 세계대전 패전 후에도 독일은 징병제를 유지 하다가, 2011년 7월 징병제를 폐지했는데...5년 만에 다시 징병제 부활을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DPA(Deutsche Presse Agentur) 통신에 의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파병 대비와 민방위를 강화 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새로운 안보전략 플랜에 징병제 재 도입 방안이 포함돼 있다 한다.

독일 내무부가 징병제 재도입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러시아가 크림반도 편입 그리고 우크라이나 내전에 개입하면서 동유럽 정세가 불안정 해지고 있으며 IS 등 테러단체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평을 한다.

새로운 안보전략 플랜에는 “가까운 미래에 독일 영토가 침공 받거나 공격 받을 때, 전통적 방위 개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안보 위협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 없는 민방위가 필요하고 징병제를 일시적으로 도입 해서 직업 군인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길 것” 이라 한다. 이밖에도 전시 통신망과 징병된 군인 병영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상세하고 실용적인 내용도 수록돼 있다 한다.


- 빈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