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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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절대 불변의 진리
작성자 ssangkall

한 가지는
“나무는 열매로 안다”
는 것이다.

그 나무에서 그 열매가 열리고, 저 나무에서는 저 열매가 열리는 것인데, 그 나무에 저 열매가 맺힐 수 없고, 저 나무에 그 열매가 맺힐 수 는 없는 것이 자연계의 이치이다.

모든 과일 나무는 각각 고유의 과일이 맺히는 것이 절대 불변의 진리인 것은,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는 한 절대로 다른 과일을 맺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주머니에 숨긴 송곳이 언젠가는 밖으로 삐져 나오듯이, 사람이 그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이 입으로 넘쳐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은, 선한 생각을 품은 마음에서 악한 말이 나올 수 없고, 악한 생각을 품은 마음에서 선한 말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리라고 본다. 어떤 사람은 그럴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술의 힘을 빌리거나 하기도 하고, 혼자서 중얼거리기도 하지만, 숙달된 사람은 바로 서슴없이 육두문자를 내뱉는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말버릇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나타낸다. 사람이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버릇은 항상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그 사람의 말이 그러하면 그 사람은 그러한 사람일 것이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만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변명도 해보는데~
아서라~ 처음에는 어쩌면 그냥 일부러 말만 그렇게 하는 것으로 시작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자꾸 그렇게 하다보면 그렇게 버릇이 들고, 그렇게 마음까지 굳어져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리게 되는 것이니, 말버릇이 고약한 사람은 그 말버릇을 고쳐야할 필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쌍칼-

2016-08-26 07:48:35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8   deborah9 [ 2016-08-26 10:25:50 ] 

#6, I saw the sinery you put on and heard your sexphone play. It was so beautiful, and had feeling of if I was there. Was good!!!.

7   deborah9 [ 2016-08-26 10:03:53 ] 

I want to, but I have no time yet, I have ungent priority. I will , you will see Alex! It is not easy to teach old dog new trick!

6   McGolli [ 2016-08-26 10:00:18 ] 

데보라 여사님은 아직도 한글타자 연습을 안하시는 모양이네

5   deborah9 [ 2016-08-26 09:42:51 ] 

I give the AA+ for your cool ssangkall. You can say that above, you showed to us how one can give the message without cuss. You also have great sense of humor. Very interesting character! Wait , someone will jump into here and make comment. I have 30mins to play here.

4   ssangkall [ 2016-08-26 09:14:49 ]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할 때, 자주 넘어지고 잘 걷지 못하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하면, 나중에는 어른들이 따라잡을 수도 없이 잘걷고 뛰게 되는 것 처럼... 고운말 바른말 버릇도 자꾸 하다보면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 이것은 저의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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