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이해하고 있는 열린마당인란 : 옛 시골 우리집 마당이 열린마당 이였었다. 일찍이 홀어머님 함께 살았던 우리집은 어른도 없고, 동네 유지들도 가끔씩만 찾아 오지만, 청년들 동네 처녀들 아주머님등이 놀러와서 보름날에는 강강 수월래도 하고, 동네누구 누구 소식도 듣고 하는 열린마당 이였다..... 가끔씩 김치도 가져 오기도 해서 밤중에 참도 같이 아줌마들이 나눠드시고, 수님이아제 정신안좋은 분도 구경오고, 한마디로 청장년 놀이터 였다.,, 내가 한국 열린 마당에 격의 없이 찾아와 논지가 10년이 넘었다.. 나의 어린시절 우리집 열린마당이 생각 났기 때문이다..... 동네 어른들이 찾아오지 않는 이유는 분위기가 서민들에게 경직시킬까봐 오지 않으셨으리라..... 그때 찾아 오신 우리집 마당은 순수한 농민들이였다...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지않았었고, 배우려고 했지만 항상 놀이터였고 소식전하는 장소 였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