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쌍칼님의 글 '성급히 속단하지 말자.에서 1-6 까지에 대한
comment를 한꺼번에 하려고 하니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조금씩 나누어서 나의 견해를 피력 하고자 한다.
① 열차나, 컴퓨터나, 비행기들이 저절로 생겨나지 않았고, 인간에 의하여 만들었다는 사실이고, 그것들이 진화되었다 한다거나 아무것도 없는데서 저절로 생겨났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저절로 생겨났다고 하는 사람들은 과학을 모르는 미개한 존재로 생각 할 것이라는 것.
내 생각.
열차나 컴퓨터 (이하 컴퓨터 라고만 하자)는 분명히 인간이 만들었다.
그러나 진화하지 않았다 라는말은 맞지가 않다.
컴퓨터 초반기에는 MS-DOS 가 기초가 되어 배우기도 어려웠으나
지금은 진화되고 발전되어 windows 10 까지 나왔다.
게다가 인공지능의 개발로 알파고가 이세돌을 바둑시합에서 이겼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인간이 컴퓨터에다 기본 사양만 입력을 해 주면, 그 다음에는 컴퓨터가
알아서 다 해결한다.
분명한건 앞으로 컴이 지금보다 더 발달되면 분명히 인간은
컴의 지배를 받게 될것임이 분명하다. 아니 지금도 컴의 지배를
받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또 인간이 느끼는 시각,지각,청각,미각 촉각도 컴이 느껴서
어떤 사고나 선천적으로 오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날이 멀지 않다고 본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태어나서 어린 아기일때는 뇌속에 아무런것도 저장이 되어있지 않다.
커갈수록 보고 듣고 배우는 외부의 상식들이 입력이 된다.
뇌속에 입력이 많이 된 사람은 박식한 사람이고, 입력이 조금밖에
안된 사람은 무식하거나 저능아로 판명이 되는것이 아닌가.
이런 점에서 컴과 인간은 아주 유사하다고 할수가 있다.
다만 컴은 사람이 만든것이고, 인간은 아직 누가 만든것인지는
판명이 되지 않고 있다. (아마 멀지 않는 장래에 과학이 밣혀
낼것이다. 지금도 많이 밣혀 냈지만 검증 입증된것이 아니라
추론일 뿐이다.)
그러나 원시시대의 인간이 MS-DOS 라면 현대인은 Windows 10 이다.
란걸 부정할 사람은 없다.
쌀칼님 말처럼, '저절로 태어났다고 하는 사람은 과학적 상식이 없는
사람' 이란건 맞는 말이다. 그러나 저절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만든 조물주가 있어한다는 말은 맞지가 않다.
즉, A = B 이며 B = C 인고로, A = C 이다 라는게
정답이 될수없다 라는 말과 같은것이다.
그리고, 쌍칼님이 글에서 밣히지는 않았지만,
저절로 만들어 질수가 없으므로 만든 조물주가 있어야 하고
만든 조물주가 다름 아닌 야훼다. 라는 결론을 내린다는것은 더욱
과학적 상식에서 어긋나는 일인것이다.
인간의 복잡한 뇌를 정밀 분석한다는것은 아마 현대 과학으로서는
불가능 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불가능하다 라고 단정 지을수도 없다.
나는 사실 컴의 발전/발달이 이쯤해서 멈췄으면 좋겠다.
더 이상 발전하다가는 오히려 인간에게 화가 올것이고, 완전히
지배를 당하는 날이 인간에게는 종말 (dooms day)일것이기 때문이란건
너무 지나친 상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