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걸리슨상, 아니 막걸리슨상이 팔뚝이 굵은 것을 이미 알아뵈었오. 그 sex인니 sax인지 나발부는 영상에서...
후배들이랄까 동년배 늙은이에게 환기시킬 이바구가 맞습니다. 하지만 차츰 차츰 늘겨가는 것을 잊지 마시구레. 그리고 한번에 다 이룬다고...실제로 instant satisfaction에 살아온 냥반들의 약점이지만, 그런 짓 하다간 천국으로 직행하지요. 아무리 천당을 좋아하지만서리.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의 판단에 의존해야 하지요. 그런 현명한 사리분별이 있는 사람은 벌써 많이 걸었을 것이고, 아령운동을 해왔지 않았을까?
나의 경우는 5-6년 전까지 운동이랍시고 지하실에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해놓고 기분나면 한번씩, 아니 꽤나 했었는데 동사무소에서 당뇨첵을 하던 여자가 깜짝 놀래는데, 내 수치가 그래 높은 데도 아직 살아있느냐는 쪼의 태도를 보여주는 거라. 뭔데 이리 호들갑을 떠는 가를 물었더니 내 당뇨의 정도가 믿기지 않는 400선이라는군.
아니나 다를까 몇달 후에 눈이 홱 돌아가서 고개를 90도 각도로 돌려야 세상을 볼 수 있는 별난 병이 등장하는 거라. 부랴 부랴 알아보니 당뇨에서 오는 거라네. 내 단골 안과의사는 눈의 신경을 전문하는 넘을 만나보라 하더군. 그런데 내 막내딸의 친구 하나가 eye doctor를 막 시작해서 물어보니 한 3개월 있으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가 있다고... 물론 먹는 것을 대폭 줄이고, 운동량도 왕창 올렸지 않았겠오?
천만다행으로 현재 수준, 정상인으로 다시 보게 됐읍니다요. 그리고 지금까지 하루에 10,000보, 체중을 169 cm에 150 lbs., 혈당 100 안팍을 유지하려고 애를 씁니다. 일주일에 4-5일을 아령운동 등등의 근력운동을, 이것을 점잖게 표현해서 anaerobic이라고, 대신 걷는 것을 aerobic이라 하지요. 말이 나왔으니 Aerobic means "with oxygen," and anaerobic means "without oxygen." Anaerobic exercise is the type where you get out of breath in just a few moments, like when you lift weights for improving strength, when you sprint, or when you climb a long flight of stairs.
다시 말해서 Anaerobic은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반면에 Aerobic은 숨을 많이 쉬어야 한다는 이바구 올시다.
아무튼 주의해서 살고 있음메. 산다는 것을 苦(고)라고 하더라마는 좀더 건강이 오래 살고자 하면 많은 투자가 필요합네다. 공짜 그리고 거저 오는 것은 없읍니다. DKP가 똑똑한 냥반이었다 치더라도 한가지 부족했던 점이 앞에 말한 것이지요. 그 냥반이 약제사의 한의사라 했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