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이곳 열린마당에 사용되는 필명(아이디)이 마치 깡패 집합장소로 연상이 된다. 과거 국산영화 전성기(60년대)때 깡패들의 별명들이 도끼, 쌍칼, 사시미칼, 막껄리, 쐬주, 갈매기, 사자, 콧뿔소, 표범, 샹하이, 목포, 군산, 부산등등.. 무기류, 술이름, 동물이름, 지명등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 깡패들의 별명을 이곳에서 다시 추억할수있다. 감개무량하다(?) 뭔가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발상인가? 나 이런자이니 느들 까불지마? 몇몇이 자신들의 별명에 대한 해명을 늘어 놓았지만, 글세 과연 그것이 솔직한 양심인가? “쌍칼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이 제목을 보고 한참 웃었다. 마치 깡패집단의 소속 깡패가 몇일 보이질 않자 근심해 하는 다른 멤버가 걱정 근심하는 영화속의 한 장면으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곳 웃끼는 공간이다.
여기 여러분들, 나를 포함한 필자들이 심각한 과제를 놓고 설왕설래 하는 마당에서 웃을 수 있는 그 경지, 그 수준을 경애하는 눈으로 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너무 농이 아닌 농을 하다보면 오히려 우습게 보이지요. 그걸 humor 라고 합디다만, 그런 감각을 아무나 가지는게 아닌 걸로 알고 있지요. 선생은 역시 "다 합해서 보고, 그리고 또 뭔가"를 통달하신 분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