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전어가 맛있는 이유는 풍부한 지방 때문이다. 재철인 9~11월에는 다른 물고기의 3배에 달하는 지방량을 자랑한다. 반대로 제철이 아닐 때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맛이 없다. 구운 가을전어는 머리부터 씹어서 한 마리를 통째로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한다. 전어 머리에 참깨 서말은 박혀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소하다. 하지만 잔가시가 많은 편이라 이걸 통째로 씹어먹지 못한다면 꽤나 고역이다. 그래서 회나 구이나 전어는 작고 여린 놈이 인기가 좋다. – 나무위키에서 추출 (본인이 전어에 대해 이만큼 알지 못하기 때문)
가을철 전어를 구우면
그 구수한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전어구이가 가을철에 제 맛을 낸다는 표현일 것이다.
재미가 발동을 한 것은 ♬ =
이
집 나간 며느리가 자진해서
전어가 가득 든 양동이를 갖고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