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최순실 도움 받았다…국민께 깊이 사과"

남기현,전범주 기자입력 : 2016.10.25 17:53:47 수정 : 2016.10.25 20:36: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지난달 20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씨 관련 논란이 본격 제기된 이후 3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집권 초기까지 최씨에게 대통령 연설문이 사전에 전달됐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런 사실을 자신이 알고 있었음을 시인했다. 박 대통령은 최씨와의 인연과 연설문 전달 경위를 설명한 뒤, 이 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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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대통령은 개헌을 추진해서는 안 되며 국민 신뢰를 회복 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이 탄핵대상이라고 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