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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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돌을 던지는 게 능사인가=펌)
작성자 yu41pak

== 아래 글은 어디서 모셔온 글입니다. ==
누군가 돌을 들어 던지는 것이 능사인가 ?
며칠 전부터 들려오는 한국의 소식에 답답함과 마음의 아픔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가지 알지 못하는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겠지만 .....
과연 지금 한국 백성들이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대통령 하야, 대통령은 물러가라 .... 이런 구호를 외치고 길 가에서 온전한 내용도 모르면서
외쳐 대며 데모를 하는 것이 과연 최선일까 ?

지난 몇 달 동안 한국은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 속에 큰 기업체들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아직 체감하지는 못하지만 어려운 사정이 곧 개인들의 주머니 속에 영향을 끼칠텐데 ......

대통령도 한 인간에 불과하고, 또한 그 역시 외로움과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상념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

왜 좀 더 참고 기다리면서 ....
사건의 진실 된 모습을 확인하고 .... 지혜롭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

참담한 얼굴로 대 국민 사과를 하는 대통령을 향하여 돌을 던지는 것이 과연 최선의 모습일까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통령 직을 감당하면서 많은 적 아닌 적으로
대통령의 좁아진 삶의 틀을 생각하면 더 더욱 안타까움을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적화통일, 교과서 발행자들의 만행,
지난 역사를 왜곡하려는 여러 가지의 시도들 속에서 ......가난을 후손에게 물려주면 안 된다 .....

지금 주저하거나 앉아 버리면 다시 도약하기가 쉽지 않음을 알기에
더 더욱 안타까움을 떨어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
좀 더 진중하게, 그리고 기다리면서 최선의 길을 찾아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내뱉는 한마디가 결코 오늘의 상황을 바꾸어 놀 수 없습니다.
자존감을 갖지 못한 지난날의 역사를 오늘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내 나라가 흔들리고, 어지러워지는 것을 좋아할 자들이 누구인지를 알고 계십니까 ?
소위 말하는 정쟁이나 자신들의 뜻과 다르다 하여 어리석은 행동이나 언행을 함부로 하는 현실의 상황은 결코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 더욱 어려운 구렁으로 ...

그리고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것을 옳다고 말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지켜봅시다......
그리고 신중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자존감이 있는 대한민국 백성이 될 수 있기를 ....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 이상은 어딘가에서 펌 해 온 글입니다. ==

2016-10-27 15:01:14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yu41pak [ 2016-10-27 21:47:01 ] 

그렇습니다.
우정은 이제 제 자릴 찾아야 겠지요.

사람 사는 게 서로가 기대고 살다보니 이런일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의 어떤 안타까움 보다는 더 큰 게 본인들이 제자리를 찾아 주었으면 하는 게 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누구나 우린 곧 갑니다. 빈 손으로...

3   jinagada [ 2016-10-27 20:59:55 ] 

현재로 보아서는 안개속 게임 입니다.

다만,
두사람의 40년 우정이
깨어질 것 같은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2   reality [ 2016-10-27 20:30:12 ] 

목사 집안의 꾐에 빠저 곤란을 당하고 있는 분
테블맅이 누구 것인지도 모르고 온갖소문이라.
형제와도 사이를 두고 청렴하게 정치해 왔으니
검찰조사를 지켜 보며 불순세력에게 휘둘리지 맙시다.

1   yu41pak [ 2016-10-27 15:09:11 ] 

원글을 읽고 나니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이라 여기로 옮겨 왔습니다.

우리 모두 아직은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설혹 결과가 나오더라도
어느 것이 잘 못인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과연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국정에 미친 해가 무엇인지

다 들추어 낼 것은 내고 난 다음
그에 따른 책임이나 요구사항을 말을 해야 선진국으로 향하려는 국민의 자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두둔도 편견도 없이 지켜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분별 없는 언행으로 얻는자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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