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인냐, 하야인냐, 퇴진인냐를 두고 보기드문 논란이 계속되고 집회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내의 개인적인 의견은 부결되어도 탄핵이 맞다는 생각이며, 혼란이 지속되는 정국의 빠른 안정을 위해 퇴진 일정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 청측에서 퇴임 사표를 제출한다면, 모든 일정의 기준이 될 것이므로 국정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제 이미 탄핵서가 제출된 상황에서 박통의 잘못이 있다 없다는 뒷북이나 치는 꼴아지. 말하자면, 탄핵은 탄핵대로 행하고 퇴진 사표는 사표대로 일정을 잡으면 될 것 같다는 단순한 나의 의견이지만, 만약 탄핵이 부결되면 .... 중략.
박통 또한 모든 국민을 위해서, 살 맛 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한 구석이 있으나 다만, 공과 사를 가리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