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기쁨조의 유혹에는 다 넘어간다.
작성자 alexander

지난번 박대통령이 북한주민의 탈북을 부추기는 말을 한적이 있다.

인권도 자유도 먹을것도 없이 노예처럼 고생하는 북한주민에게
자유대한으로 오라고 부추겼던 연설을 기억할것이다.

박대통령의 말을 듣자말자 곧 바로 박지원이란 자가 내 뱉은 말은
'북한에다 대고 공식적으로 선전포고 (전쟁)를 하고 있군'이라고 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박지원이 김대중 따라서 김정일을 만나러 갔을때,
호텔방에서 기쁨조(만족조)에게 성상납을 받고 약점이 잡혀서
이러한 망언을 내 뱉으며 지금까지 친북종북 행세를 해 오지 않았나 싶다.

박지원 뿐만 아니라, 북한을 다녀온 많은 정치인 경제인들도 마찬가지다.
알려진 바로는, 당시 김정일이 주관했던는 기쁨조 (지금도 마찬가지 지만)
는 대남적화통일 대책의 일환인 아주 중요한 부서로 방북인사들과
기쁨조를 엮어 약점을 잡은뒤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여기에서 벗어날 위인은 없는걸로 알려져 있다.

과연 김정일 / 김정은은 방북인사들을 호텔방에서 그냥 잠만 자게
내버려 뒀을까? 잠만 자게 놔뒀다면 김정일은 기쁨조를 특급대우
해 가며 키워 놨을 이유가 없다.

한국사람에게는 접대문화란게 있다.
회사의 거래선과 상담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 저녁때면
고급 음식점에서 밥을 사주고 이차로 술집에 가서 거나하게
마신뒤 3차 까지 풀코스로 나가는게 접대의 순서다.

김정일이라고 이러한 풀코스로 방북인사들을 접대하지 않았을리가
있었겠는가?

그것도 순수한 접대차원이 아니라, 대남적화통일 정책의 일환으로
기쁨조를 이용할때는 그 접대수위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그런데 누구도 부처님 가운뎃 다리가 아닌한에는
기쁨조의 씨받이 계략에 말려들지 않을수 없다는게 문제인것이다.

김대중이야 옛날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고 있었고, 심한 당뇨병으로
고생을 했다니까 아랫동내가 성하지 못해서 그냥 잠만 잤을수도
있다고 할지라도, 기쁨조의 농도짙은 안마세례쯤은 받았을것이고,
놈현이나 박지원등 대부분의 수행원들은 기쁨조가 이끄는 천당에
왔다리 갔다리 하지 않을수 없었다는것은 불을본듯이 뻔한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꼼짝없이 김정은/김정일의 리모트컨트럴에 놀아나며
종북친북 행세를 해온것이 아닌가 한다.

또 모르지, 박근혜가 북한에 갔을때는 꽃미남 카사노바와 함께
밤을 보냈는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내 말이 너무 지나친가?

2016-12-06 10:50:4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3   bibliatell [ 2016-12-07 12:02:34 ] 

백두산산삼독사주를 두 분이 드시며 황홀한 밤을 보내셨다네요.. ㅋㅋ

2   jinagada [ 2016-12-07 01:06:30 ] 

전체적으로 보면
오버러닝하는면이 있지만

일부는
가능성이 있을것이라 봅니다.

1   rainman [ 2016-12-06 15:46:49 ] 

상당히 예민한 추리력입니다.
동의 안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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