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촛불과 맞불
작성자 jinagada

촛불과 맞불 : -


불의 발견은 인간의 삶에 커다란 발전에 기여하였지만
필요치 않는곳에서 발생하는 불은 엄청난 재앙을 안겨준다.

맞불은
산이나 들판에서 불이 났을 때
바람의 흐름 방향을 파악하여
지나갈 그 불길이 오는 반대 방향쪽에서 미리 불을 놓아
원 불길의 세력을 잡아 진화하는 기술적인 하나의 방법이다.

요즘,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촟불집회”와 “맞불집회”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기후적 변화에서 발생하는 감정이 없는 불길과
인간의 감정적 폭팔의 불길은 엄연히 다르다.

두 시위그룹의 개성적 모습과 표현의 목소리도 서로 다르다.

하면,
언론과 방송은
대중을 상대로하는 만큼 중립적 자세를 갖고
공정한 전달의 의무와 윤리적 책임을 갖어야 한다.

한쪽을 “촛불집회”라 표현을 하면
다른 한 쪽은 "맞불집회"가 아닌
“태극기집회”라 표현을 하여야 맞다고 본다.

2016-12-24 03:26:35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eborah9 [ 2016-12-24 10:55:54 ] 

I agree!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