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
작성자 zenilvana

도리어 네 손을 물까 두려워하니라. 신약성경에 나오는 말이다. 여기 reality란 녀석이 내가 자본주의에 대하여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주식이란 것은 오르고 내리고 해서 돈만 날린단다.

나는 경제학을 전공했고, 지난 30년을 주식투자에 매달려왔다. 그러한 이유로 열당에서 심심치 않게 경제동향에 관한 글을 써왔다. 그런데 이 무식한 넘이 나보고 모른다고 하니... 그럼 누가 알겄냐? 임마가 뭔가 알아서 이따위 소리를 한다고 보이오?

그리하야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거다.

내가 댓글에서 지난 한달동안에 만불을 챙겼다고 했다. 물론 더 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그 정도 밖에 못했으니 이 친구한테 미안하게 됐구먼 그랴. 임마는 뭐 하는 작자인지 모르나 만불은 돈이 아닌가? 맨날 한국의 bingsin 들 노는 것에만 혈안이 돼있었으니 하긴 단돈 $100불도 벌어볼 기회가 없었겠지만 서리.

그런한 내 속사정이 있어서 경제동향에 관한 이야기를 삼가하는 바다. 이런 ulchigi들이 이곳에 끼어있어서 지는 제대로 된 글 한번 날려 보지도 못하고 남이 하는 것은 아니꼽고, 계속 시비의 시비를 거듭 하구만.

에라ㅡ 이 덜떨어진 친구야! 니가 무식한게 어찌 내 잘못이냐? 아무리 말해주어도 못 알아주니 내가 말을 말아야지. 그러해도 혹시나 내 좋은 의도를 액면대로 받아 줄 독자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거지. 이런 쫌씨들이 선의를 가로막고 있으니 문제는 문제다, 하긴...

선열반

2017-01-16 20:16:13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