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사가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말라”는 예수 선생의 말씀을 귀가 따겁게 아니 눈이 따겁게, 이 쌍칼의 기억으로는 적어도 5번 이상은 써 먹은것으로 기억되는데, 심심하면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 아니면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 하면서, 자기자신 이외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돼지라고 비하하는 말을 아니, 글을 서슴치 않고 이 열당에다 올리곤 하는데, 정작 돼지는 다른 사람들이 아닌 바로 자기자신인 것을 이 열당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고, 본인만 모르고 있어서, 참으로 흥미롭도다~
본인의 눈으로는 본인을 볼 수 없을 터이니, 본인이 돼지라는 사실을 알턱이 있을 리가 만무하겠지만서도~ ㅋ
[어느 장님으로 태어난 흑인에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이 “당신은 백인이오~” 라고 계속 얘기를 하자~ 그 흑인은 자기가 진짜 백인인줄 알고, 성장하였는데 ㅋㅋ 아주 흑인을 혐오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되었다나? 흑인들은 아예 씨를 말려야 한다고 떠들어 대는 꼴불견을 주위 사람들이 계속 뵈야 하는 상황에서, 한 지인이 물었다 한다; “만일 당신이 흑인이라면 당신은 당신자신을 어떻게 하겠오?” 그러자 그 장님 흑인이 서슴 없이 “ 내가 흑인이라면 나라 할찌라도 죽여 버리겠오~” 대답하였다나? 그래서 그 지인이 “ 당신은 태어나면서 부터 흑인인데 주위 사람들이 백인이라고 말한 것이라오~” 하면서 그가 흑인인 증거를 조목 조목 대 주었는데~ 그 다음날 동네 사람들은 그 흑인 장님이 자살한 것을 발견하였더라]
는 우스게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
제발 그 인사가 본인이 돼지인 것을 깨닫지 못하기를 바란다. 자기가 진주를 가진 사람이 아닌 돼지인 것을 깨닫는 순간 무슨 불행한 일이 그에게 일어 날지 모를 것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