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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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구케이원들
작성자 alexander

구케이원이 되면 좋은점이 너무 많다.

면책특권, 불체포 특권에다 거들먹거리며 놀고 있어도 세비 한달에
천만원 이상씩 나오니까 생활에 걱정은 없고, 목에 기브스를 하고
권력을 휘둘러 갑질을 할수도 있고, 행정과 입법이 분리가 되어있다는
이유로 청문회에서 장차관에게 막말을 해도 되고... 등등..

게다가 이왕 구케이원을 하려면 야당 구케이원을 해야한다.
정치적으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고, 목소리만 높여 정부에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며 성토만 하면 되니까 이이상 더 좋은 직업이
어디 있는가?

그런데 댁빠리가 조금이라도 제대로 밖혀있는 인간들은 구케이원
절대로 안한다. 더럽고 치사해서 안한다.

생각해 보라. 댂빠리가 꽉 차있는 인간이 안철수나 문재인 박지원 같은
나부랭이들을 찾아가서 머리를 조아리며 공천 달라고 아부를 떨고
김빱을 싸겠는가 말이다.

고로, 덜 떨어지고 존심이라고는 없는, 그저 한자리 해서 돈과 권력을
쥐고 싶은 양반들이 구케이원 못해서 안달인것이다.

내말이 틀렸나?

2017-01-19 07:47:2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dakshang [ 2017-01-19 08:48:23 ] 

아~ 그래서 '머슴'이라는 미사여구를 사용하는가 봅니다. 야곱이 머슴살이로 남자 12, 여자애 하나로 많은 재산과 가족을 가지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죠.

4   alexander [ 2017-01-19 08:29:33 ] 

직업중에서 가장 밑바닥 직업이 정치인과 종교인입니다.
누구든 시키면 다 할수가 있으니까.

3   dakshang [ 2017-01-19 08:12:22 ] 

그럼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 거론해 보슈. 혹시 대포폰 사용자 그룹을 말하고 싶은 겁니까?

2   deborah9 [ 2017-01-19 08:03:29 ] 

Alex, I agree with you 200%.

1   ssangkall [ 2017-01-19 08:01:05 ] 

알랙스 선생을 구퀘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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