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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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전 세계가 지금 Trump를 주시하고
작성자 zenilvana

내일 즉 2017년 1월 20일 동부시간 정오에 그가 미국의 제45대 새 대통령으로 들어선다. 이미 세상이 그가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 단지 이를 실천에 옮기는가를 지켜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책에 동조하지 않는다만 그가 대권을 쥐게된 마당에 무슨 잔소리를 할건가? 단지 그 여파가 어떻게 풀려나갈 것인가에 세계의 촛점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정강 대부분을 여러 경로로 되풀이 된 바이고, 그가 유세 중에서도 전혀 양보라는 것이 없이 소위 막말로 일관적 그의 뱃장(?)이 세상사람들, 특히 중국의 시진핑과 Alibaba의 jack Ma가 Davos라는 스위스 산골짝에서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을 매도했다.

그럴 수 밖에 더 있는가? 지난 30년동안 자유주의 무역이 그들을 살찌게 한 근원이 되었고, 1944년 Bretton Woods조약이래로 미국이 엄청난 손해를 보면서도 딸라를 국제통화의 기준으로 유지해왔다. 그 결과가 뭐였는가? 미국이 이들 나라들에게서 깔봄을 당했고 Wall街의 살진 고양이들이 미국의 富(부)를 거의 독식하는 과정에서 중서부의 산업노동자들은 Welfare대열에 서야 했던 것이다.

소위 "Davos World Economic Forums"는 1971년에 Klaus Schwab란 스위스 경제학자가 세계의 정치 및 경제지도자들을 자기네 마을에 초청해서 지금까지 45년간 매해 1월에 세계적 통상문제를 토의해왔다. 금년이 유별나게 매스콤에서 거론하는 바는 중국의 시진핑이 참석했다는 것과 그를 동행한 Alibaba의 총수인 Jack Ma가 Trump의 보호무역주의는 세계를 패망의 길로 인도한다고 역설했던 것이다.

그들로서는 그렇 수 밖에...왜냐 하면 앞에 말한대로 IMF의 창설이래로 딸라화를 국제무역의 결제수단으로 결정한 약속대로 미국은 자국의 화폐가치가 하락함에도 계속해서 이들 수혜국가들의 물품을 사주어 왔던 것이다. 그 결과가 무었인가? 중국은 세계의 제2의 경제국가로 변모하였고 미국은 3 trillion의 빚더미에 올라 앉아있다.

당연히 미국은 뭔가 손을 봐도 단단히 결행할 마당에 섰으나 기존의 기득권자들은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었겠지...나라꼴이 어찌 되던간에. 그래서 Hillary를 지지했던 바이나, 가난에 쪼달리던 중산층 이하의 국민이 궐기해서 그가 지금 자유무역을 보호무역으로 바꾸고자 서두르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Inauguration Party 도중에 자리를 일지감치 떠서 이 막중한 임무에 임한다는 뉴스다.

아시다시피 Trump는 사관학교를 졸업했고 사업하는 도중에 U-Penn의 Wharton School이란 경제전문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물론 billionaire로 70살에 이르는 사업가다. 한말로 미국의 정치계에서는 outsider이지만 그러하기 때문에 기존 정치인들이 보지 못하는 비죤을 가졌던 것이고 그를 실천할 능력과 뱃짱이 있다고 하겠다.

한편 Jack Ma가 말하길 자기는 Harvard대학에 10번이나 입학신청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10번의 툇자를 당해서 결국 지금 세계적 거부가 되어있다고. 그가 이번 Davos모임에서 세계인들을 향하여 "미국이 지금의 처지로 된 것은 자유무역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세계의 경찰역활을 한다면서 엄청난 국고를 탕진한 데에 있다"고.

옳은 말이다. George Bush 父子(부자)가 작으만치 12년(아버지 4년, 아들 8년)의 집권동안에 중동과 아프리카에 퍼부운 돈을 한번 계산해 보시라. 그의 말이 100번 맞는 말이다. Trump는 이제 그 잃어던 돈을 찾아내려고 나서고 있고, 누구 뭐라고 해도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를 좋아했고 지금도 그러한 것이 바로 그의 이 뱃짱이다. 나와 같은 경제의 관점은 차치하더라도.

여기 촘팽이들이 나를 사람으로 보던 말던 나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이런 맹추들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부끄럽게할 것임을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공포한다. 시간이 걸리겠지. 하지만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일이 반드시 옳은 데로 풀린다. I do not doubt it, a bit.

禪涅槃
2017-01-19 09:21:32

2017-01-19 10:40:1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7   zenilvana [ 2017-01-19 11:39:16 ] 

아버지 부시가 4년만 했던가? 그건 내 실수고...
Trump에게 옛날 사고방식의 편견을 적용하는 것은
샹흐니 슨상의 실수로 치고 넘기는 게 어떨까요?
두고 봅시다. 역사가 판정을 내릴 것이니까.

6   sangha1 [ 2017-01-19 11:17:39 ] 

"George Bush 父子(부자)가 작으만치 16년의 집권동안..."이 흐셨는듸...George Bush 父子(부자)가 작으만치 12년의 집권 흤찌라... 아비 George H Bush가 4년 해 묵따가 제선에 실패혀서 쫏까나고...꼬마 George H Bush 나라 겡제 다팔아묵꼬... 도합 12뇬이지라...

도날도 또람뿌가... 오바마 대또렝이 그나마 살려 놓은 미국 겡제를...또 을마나 팔아묵고 거들나게 흘찌...걱정이 태산 가츤듸... 호박씨 까고 게시누마요잉...
아마 또람뿌는 정권을 이어 가기위하야...엄청 큰 전쟁을 어디선가 일으켜야...묶고 살끼 고만... 전쟁읎이는 꼬람뿌 겡제가 살기 힘들지라... 제발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지 않길 기도 흡시다

5   zenilvana [ 2017-01-19 11:05:04 ] 

그것이 바로 自然의 理致올시다. 그래서 변증법 즉 테제-안티테제, 또는 正-反-合으로 역사를 본 사람이 있오. Hegel이란 철학자고, 그의 제자 Karl Marx의 공산사상...그걸 모르고 역사를 거꾸러 가고자 하는 맹추들이 바로 종부기들이 아닌가 하오. 공산주의는 이미 끝장이 났는데...

4   stephanos [ 2017-01-19 10:51:40 ] 

처음에는 선으로 출발했으나
세월이 흐르니 썩는 것으로
끝난 것을 눈으로 봤습니다.

이것이 열당의 역사입니다.

열당의 최고의 지성 선 박사님!!

어제는,
철학자가 철학은 죽었다고
저에게 말 합디다.

- stephanos -

3   zenilvana [ 2017-01-19 10:49:06 ] 

아무리 하 하 하 웃어도 맹추의 두뇌는 내 글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시 주의를 주는데 다시는 내 글을 읽지도 말고, 댓글일랑 달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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