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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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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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여성 대부분이 골이 비어있다
작성자 zenilvana

내가 1972년 년초에 St. Paul, Minnesota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하였다. 온 천지가 눈으로 덮혀있었는데 살인적 추위란 것을 피부로 느껴도 그것이 정말 사람을 동사시킨다는 감이 들지 않았다.

어느날 시내를 구경한답시고 서성거리다가 너무 추워서 중국식당으로 피신했더니 그 주인이 나를 보고 하는 말이 '당신은 이곳에 처음이냐'고 물어왔다. 그리고 덧붙어서 그렇게 옷을 입고 다니면 얼어죽는다고. 영하 15도 내지 20도에 해당하는 추위였다. 물론 그런 기온이 늘상 계속되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것도 화씨로 말이다.

생판 모르는 땅에 내렸으니 그런 곳에 한국인들이 사는가를 알 수 없어서 전화번호부를 뒤젔더니 김연호라는 이름이 보여서 그를 불러보았다. 그 분이 반갑게 대해주어서 몇일 후에 만나보게 됐는데 이 분이 한인회장이라는 거다. 나를 소개하고 어쩐 동기에서 이곳에 떨어졌는가를 설명했고, 어디에 한국 그로써리가 있으면 한인사회가 얼마나 치고박고 하는 가를 들려주었다.

그 분이 우리 부부를 태우고 직접 우리가 필요한 곳으로 데려다 주는 성의까지 베풀었는데, 내가 놀랜 것은 그의 부인이 옆자리에 앉아서 일일이 교통정리랄까...운전을 하는데 그 잔소리를 도무지 견디기 어려울 정도였다. 더욱 놀랜 것은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장본인은 전혀 괘이치 않았다는 사실이다.

몇년 전에 이곳으로 이사와서 친구들과 회동하면서 내 친지의 부인이 또한 같은 짓거리를 하더군. 그녀가 운전을 할 줄 알면서 그래 한다면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이 여자는 미국에서 운전해본 경험이 전혀 없는데 남편이 하는 일에 일일이 간섭하고 나서더군.

내 여편도 같은 짓거리를 오래 전에 해서 내가 참가 못해서 크게 꾸짓었으니 그 버릇이 아직까지 남아서 우회전을 할량이면 자기가 허리를 굽혀서 좌측 거울을 가리는 짓을 예사로 했었다. 물론 성을 내면서 뒤로 몸둥이를 밀어서 그 side mirror 를 봐야 했지만.

그럼 내 처가 운전을 잘 하냐? 천만에. 2007년에 새로 산 현대 Azera의 10년에 이르는데 odometer는 이제 20,000마일을 약간 넘었다. 그리고도 자동차보험은 full로 들어놓는 기라. 맨날 세워놓고는 내 차에 껴서는 '이리 가라 저리 돌아라'를 해댄다. 혹가다 자신이 몰 경우가 생기면 다리가 달달 떨린다누먼...

마찬가지로 여기 여성 필자(?)가 두명이 있다. 한 사람은 영문의 대가인양 영어로만 써제끼는데... 아이구! 그걸 영어라고. Konglish란 말이 전혀 틀리지 않는다. 단어하며 문법하며, 글의 구성조차 한국식 영어더만. 내가 하도 꼴싸나워서 가끔씨 철자도 고쳐주고 문장도 재구성해보지만서도 문제는 그 글의 내용이 전혀 씨가 먹이지 않는 것이 문제다.

또 한 분이 계시다. 자신을 Binka라던가 하는 여성인데, 지금 두어해를 거치면서 자신의 글을 선보인 적은 단 한번도 없으나, me too...나도 그래 생각한다네. 그것도 어쩌다 이 사람 저 사람의 글에 아양을 떠는 꼴이 그 녀의 자동차 모는 실력을 가늠하게 한다.

"나도 그래 생각한다"고 할 량이면 무슨 논지가 있던지 아니면 어째서 동조한다는 것을 말할 능력이 없던가, 그것도 아니면 도대체 뭣 때문에 요리 붙었다 조리 붙었다 하면서 생색을 낼 필요가 뭔가 하는 거지. 한마디로 '골들이 비어있다'고 단정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좋고 나쁜 것은 아는 모양인데, 하필이면 덜떨어진 인간들을 좋아할 이유가 뭐냐는 거지.

그런 치들과 맥을 같이 한다는 건가? 하여간 이 세상에는 맹추들이 진천으로 깔려있다구. 넘이나 년이나... 내 정신 좀 봐. 거기에 대표적인 인간이 사내새끼가 여자이름을 필명으로 쓰는 인간도 섞여있다. 뭐 renas라나?

禪涅槃

2017-01-20 08:02:1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7   samgyupsal [ 2017-01-20 16:31:49 ] 

잘아는 심리학박사 있는데요....

6   deborah9 [ 2017-01-20 15:42:35 ] 

Read the title. Who can write this kind unless whose brain is out of order... today he decided pick me or bangka to argue, seems he must fight with somebody daily basis...

5   zenilvana [ 2017-01-20 14:35:47 ] 

미친년들 눈에는 모두가 미쳐보이겠지. I don't blame you. Stupid!

4   deborah9 [ 2017-01-20 14:13:45 ] 

Bingka, I had more than 3 times argue with him, but no change. You can not argue with craze dog. Don't!!!!! I expect he will start verbal abuse again after my conmment, but I am not worry, because he is not sane.

3   zenilvana [ 2017-01-20 13:21:58 ] 

bingka야~ 너 같은 골이 빈 뽕꾸라를 두고 한 말이다. 내 딸과 내 여편은 잘 하고 있어. 하나는 심리학 박사고, 또 하나는 교육학 석사고, 또 하나는 Oracle의 cloud란 최첨단 분야의 senior executive로 여섯자리 봉급을 받고 활약한다.

글구 내 집사람은 주로 영문서적, 그것도 수십권을. 읽었고, 주로 미국방송을 청취하며 투자의 정문가다. 다 너 같은 골빈 여성이 아나란다. 미안한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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