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
전국대학생 대표자 협의회 (약칭 전대협)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약칭 한총련),에 소속되어 있었던 넘들이
주체사상파(주사파)와 민노총등의 단체들과 한통속이
되어 친북 반미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나라를 뒤엎을 모의를 했다.

이넘들은 당시 군사정권의 대를 이어받은 전두환/노태우 시절의 국정에
불만을 품고 케케묵은 막스레닌주의를 신봉하면서 한국정부수립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면서 반란을
획책했던 당시 대학생들이 지금은 정경사문 각 분야 곳곳에 침투해서
나라를 빨갛게 물들이고 있는것이다.

지금 야당 국회의원들, 그리고 각 방송 신문 언론사, 사법부의
판검사들 중에 상당수가 바로 과거의 전대협/한총련등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었던 넘들이다.

때마침 박근혜 라는 여성 대통령이 태어나고나서 소통불능이라는
딱지와 무능을 빌미삼아 재야권, 특히 친북좌파들의 눈에 가시같은
존재로 인식이 되고 있었는데, 마침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사건이
터지자 요때다 하고 박근혜 탄핵이라는 다이너마이트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것이다.

만약에 이번 헌재에서 탄핵 인용 결정이 난다면, 박근혜 탄핵만으로
문제가 끝날것이 아니라, 한국의 헌정질서를 완전히 뒤 엎어 버리는
일대 변혁이 일어날것이고, 반법치 반민주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될것이다.

여소야대의 국회는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행정 사법부를 좌지우지
할것이고, 탄핵의 전례를 이용해서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말기 레임덕 현상이 오면 또 탄핵 카드를 꺼내서 똑같은 탄핵 절차에
의해서 대통령을 몰아내게 될것이다.

이번 헌재의 결정이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박근혜 탄핵보다
더 중요한건 이후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바로 잡는 일이다.

만약에 헌재에서 탄핵인용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그건 헌재 스스로의
괴멸을 자초하는 꼴이 되고야 말것이고, 사사건건 국회의 꼭두각시
노릇이나 해 대는 빌볼릴 없는 사법부로 전락하게 될것임은 안봐도
뻔할뻔짜다.

탄핵이 인용되자 말자 박근혜는 빵으로 들어가고,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룬다고 했을때, 그넘의 선거가 제대로 될것 같은가?
아마 선거 보이코트 데모로 인해서 또 한번 나라는 휘청거릴것이다.

만약에 어영부영 좌파 문재인이나 안희정이 대통령에 당선 된다고
했을때도 마찬가지다. 탄핵인용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은 날이 갈수록
거세질것인데, 머리 나쁜 대통령이 이를 어떻게 수습을 할런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탄핵인용 ----> 박근혜 감옥행 ---->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
----> 좌파정권 탄생. 이러한 시나리오가 제대로 먹혀 들어갈것 같은가?

꿈깨라. 꿈깨.

오직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사법부의 위치와 권위를 지켜 나가려면
헌재에서 탄핵기각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 말이 틀렸다면 두고 보면 안다. 탄핵 인용시 어떤 불상사가
일어 날지.. 한마디 더 하자면, 지금은 조선시대의 의금부에서
인민 재판을 하는 시대가 아니란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빨간물이 든 정권을 원하지 않는다는것도 알아야
할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