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관상.
작성자 dakshang

2013년 9월에 개봉된 영화 '관상'은 실제 조선시대 인물인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왕위 쟁탈을 배경을 삼아 만들어낸 픽션 영화로서 그들의 운명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호평을 받았다.

관상보다 두상, 두상보다 족상, 족상보다 그 사람의 심성을 보라는 말이 있다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나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적어도 이 열당에서 제일 잘나가는 Typing wiriter가 될 수 있을까? 작가 나름이겠지만 어떤 Professional writer은 궁금 할 수 도 있겠다.

한 때 열당에서도 트럼프다 힐러리다 氣싸움이 있어 역시 열당 인사들이 정치에 무관심 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하루 종일 등짝 아플 정도로 누워있는 것 보다는 대선주자들의 관상이라도 보면서 시간 보내는 것은 어떨까 하던 차에 마침 주자들의 관상을 평가한 글에 눈길이 간다.

관련하여, 어떤 사주쟁이는 문재인 주자에 대해 “청와대 총괄 지휘는 비서실장이 다 하는 것 아닌가. 한번 했으면 됐지 뭘 또 하려고 해. 지나친 욕심이야. 불가에서 제일 경계하는 것이 탐진취야. 예수도 비슷한 말을 했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 문재인은 생각 잘해야 돼. 세상의 법칙은 여러 사람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는 거네.”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자로 중앙일보에 올라온 자료에서는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1.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호랑이 같은 ‘장수'…적까지 포용할 줄 알아야

"백운산 역술인협회장이 본 전체 관상은 “파란만장하거나나쁜 액운 없이 일찍 성장해 관문대길한” 얼굴이다. “음양오행(얼굴의 모양과 이목구비)이 화합됐기 때문”이다. 양 볼과광대뼈를 뜻하는 관골이 넓고 평평하고 깨끗해 사람들이 많이 따르지만, 상대적으로 입을 뜻하는 수성이 조금 작아 적도 많다. 코끝인 준두, 동물로 비유하자면 ‘호랑이상’이다. 조규문 교수는 “얼굴이 5각형에 가까운 사각형으로, 턱인 양악이 각이 져 살아있고 아래턱에 힘이 있는 호랑이”라고 평했다. 눈빛이 예리하고 강해 카리스마가 있고 추진력도 있다. 나서고 물러날 줄아는 정략적 타이밍을 잘 맞춘다. 현재 백수의 왕으로 우두머리가 된 듯한 현상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호랑이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동물로 너무 강해 보인다. 적대하는 많은연대세력이 생길 수 있고, 외로운 싸움이 될 수도 있다. 정치적인 반대편에 항상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주고, 부드러움과 포용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턱인 지각으로 봐서 말년에 큰 뜻을 이룰 수 있다."

문재인은 '호랑이 상으로서 말년에 큰 뜻을 이룬다' 정도로 평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실지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적 지지율이 단연 탑이다.

2017-02-22 11:12:1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dakshang [ 2017-02-22 12:24:01 ] 

이대로 쭉 가면 虎像이 대권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말이 씨가 된다고 이말 처럼 그가 이뤄진다면 그때 가서 알까-막걸리 슨상은 무슨 말을 쏟아 낼 것인가? 18대가 탄핵이 되던 아니든 간에 충돌은 불가피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지만 언제나 본질을 먼저 인지하여야한다. 이 말씀이 눈에 들어갈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