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번 제가 강조하지만, 탄핵결정밖에 없는 겁니다. 나머지는 다 연기쇼고, 억지고, 핑계고, 농간이고, 계략입니다. (공유 공유 요망) (한인섭 교수 페이스북)
이 같은 전망은 한 교수뿐만 내린 것은 아니다. 정치권에서도 이런 논의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 법사위 간사 이용주 의원은 2월23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금 대통령 측에선 헌법재판소에서 하는 걸 보면 정상적인 재판 심리라 볼 수 없다. 무조건 헌법재판의 틀을 깨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지 않겠다고 불복하겠단 의미다. 그런 의도를 가지고 특검 연장이 이뤄지지 않는 27~28일 시간 이후에 대통령 측에서 헌법재판소에 사퇴하는 그런 모습으로 하고, 후에 곧바로 닥칠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논란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곧 대선 국면이 되고 검찰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강제적인 수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엄청난 국론분열과 논란이 야기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대통령 측도 그런 걸 의도하지 않았나 의문이 든다. 억울하다는 측면에서 자진사퇴를 하며 박 대통령 지지자들한테는 동정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YTN, 신율의 출발 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