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 이 마당에 글을 올리는 어느(?) 멋쟁이의 짧은 이 한 마디... “ 알곡 한 줌이면 될 걸 쭉정이를 섬으로 나르네...” 읽고 또 읽어도 재미도 있고 가르침도 주는 좋은 글이라 여기 올려본다. 이 분이 바쁜 일이 생겼는지 요즈음은 그림자도 보이질 않네... 본인은 이 글이 자기 글임을 금방 알 걸로 봅니다. 자주 나오셨으면 합니다.
우리들 정도의 글은 알곡과 쭉정이가 많이 섞여 있는 것이니 모두 감안하고 쓰고 읽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건 독자의 몫이라 하더라도 이런 걸 의식하면서 글을 쓰게 되면 아무래도 독자를 의식한 간명한 문체를 스스로가 찾게 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기 공부가 되어 같은 용어라도 제대로 쓰려는 훈련이 되겠지요.
알곡의 글은 필자 눈으로 그래 보일지 모르나, 발표된 것은 그것이 알곡인지 쭉정인지 독자가 가려낸다. 알곡이 알곡이 아니고 쭉정이로 여겨질 경우에는 불필요한 또 다른 알곡이 등장하는 수다스럼이 있다. 결국 독자들이 바람에 까불려 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