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 L.A. Hollywood 뒷산에 보면 가끔 산림보호 공무원들이 총을 차고 있는 걸 보는데 왜 그 총이 필요한 가 했더니 인근 주택으로 내려와서 주민들을 놀라게 하거나 개 고양이들을 잡아먹는 짐승들이 있어 그 것들을 보이기만 하면 사살 시킨다는 얘길 들었다. 이 산엔 L.A.에 살 땐 주에 한 번은 꼭 올라가곤 했었는데 어쩌다 혼자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크기가 작은 개들 보다는 약간 커 보이면서 마른 편이었다. 혼자 가는 길에 이 x들을 만나면 처음엔 섬찟한 게 걸어가면서 뒤를 보면 어슬렁거리면서 따라 오는 것이 보이면 몹시 기분이 나빴다. 이럴 땐 가던 길을 멈추고 그 x들을 향해 돌 같은 걸 주어 만일의 경우 대비를 해야 한다. 해서 돌을 던지지는 않고 그냥 쥐고 한참을 이 것들을 응시하고 있으면 그 땐 슬슬 뒤로 물러가게 되는 데 어찌 되었든 산에서 이런 짐승을 만나면 그 짐승을 뒤로 하고는 걸음을 계속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 짐승 이름이 코요태( coyote )라고 했다. 이 눔들은 한 두마리가 같이 다니고 잡식성으로 bush 사이에 숨어 있다가 움직이는 것이면 뭣이든 공격을 하고 본다는 짐승이다. 이 눔들의 눈빛을 보면 아주 기분이 나빠진다. 지금도 난 그 이름을 듣거나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다. 보통의 야생동물은 산에서 만나면 신기하기도 하고 나에게 공격만 하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가까이 가서 만져보고 싶은 그런 충동을 주는데 이 눔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진다. 그런데 Oregon 에선 공원을 걸어보면 뱀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런 뱀들은 사람을 물지는 않고 사람 발자국 소리가 나면 얼른 숲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해서 여기 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꼭 지팡이 같은 걸 들고 다니는 걸 봤는데 이 지팡이를 땅을 짚는 순간 그 소리가 들리는 지 뱀들은 얼른 도망가는 걸 보았다. 그래서 나도 오레곤 산의 나무 지팡이를 하나 샀는데 지금도 산책길엔 운동 삼아 꼭 들고 다닌다. 산책길에 지팡이 하나는 꼭 권유 하고 싶다. 풀려진 개를 만날 때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올리는지 나도 모른다. ==
== 1. coyote ? 코요테 (북아메리카 서부 대초원의 이리); 【미국】 악당, 불한당, 비열[교활]한 사나이; 밀입국자 안내인. - 2. bush ? 수풀, 덤불, (미국구어) 낙제생 명부, 불량 학생 리스트. == 1 + 2 = 수풀 속을 헤매고 다니는 이리?
열당에 coyote와 뱀들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그들을 막아내기 위하여 돌이나 지팡이가 절대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