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총 1020억 원정도. 그 자금 충당키 위해 대한민국 법무부가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7차례에 걸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 유병언 전회장 일가 등 33명을 대상으로 1878억 원의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유 전 회장 일가 등이 재산을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1676억 원 상당의 재산을 동결했다.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와의 계약금은 916억에 추가적인 비용을 합산하면 총 1020억원정도이니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자 세월호 선주의 재산만 재대로 환수된다면 비용은 남아돌아갈듯하다.
하지만 5500억원 정도의 유병언 재산 환수 실적은 오늘까지 사실상 전무하므로 일단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 하는데 자.... 이거 어떤 대선 주자를 내세워야 제대로 된 분배가 이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