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제2 제3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작성자 alexander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 그리고
그 뒤를 이을 제2, 제3의 조성진에게 부탁한다.

음악활동을 열심히 해서 클라식의 본고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 현지에서 계속 음악활동을 하기 바란다.

그래도 태어난곳이 대한민국이니까 가끔 한번씩 모국방문해서
리사이틀을 가지는것 까지는 좋다.

그러나 절대로 국내 음악계에 들어와서 활동하지 마라.
결국에는 이번 박근혜 처럼 마녀사냥 당해서 나중에는 토사구팽
꼴이 난다.

엽전들 마인드가 DNA 속 부터 남 잘되는 꼬라지 못보는 성격이니
음악계라고 별수있나? 전부 하이에나 밭이다. 고참들 비위
상하게 만들면 생매장 되는곳이 한국이다.

정명훈의 말로를 보고 타산지석으로 느끼면 된다.

그리고 국내 언론기자들과 절대로 인터뷰 하지마라.
그리고 국내 신문지상에 이름을 오르내리게 하지마라.

외국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 조성진 이름이 나오면
그걸로 만족하면 된다.

국내 기자들과 인터뷰를 자주 하다가는 언제 뒤통수 맞을지 모른다.
조까튼 기자들 그러고도 남는다. 특히 jtbc 기자들과는
아예 상대를 하지마라. 양의탈을 쓴 늑대들이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국내 음악대학 교수 같은건 꿈도꾸지마라.
그동안 돈 벌어놓은것 가지고 파리 근교에 아름다운 저택이나
한채 사놓고 편안한 노후 보내면서 음악을 즐기며 살면된다.

나는 국내 정상 테너 박인수가 대중가수 이동원과 향수라는
노래를 듀엣으로 불렀다고 해서 국내 음악계에서 퇴출 당하는
꼬라지를 보고 한국 음악계 (음대교수등등)에 아예 정내미가 떨어졌다.

정치판만 그런게 아니라 예술분야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정의란건 없다. 고참과 쫄병의 서열의식이 투철한 나라가
한국이고, 위 아래를 잘 살피며 김빱싸고 아양을 떨줄 알아야
그래도 명맥을 유지하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순수한 음악정신 ? 그거 한국에는 안먹힌다.

나중에 조국의 음악 후배들에게 이바지 하고 싶다고?
Forget it. 꿈깨는게 좋다. 차라리 프랑스 음악대학 교수 자리가
낫지 서울대나 고대 연대 음대 성악과 교수 같은건 꿈도 꾸지마라.

말로가 비참해지는곳이 바로 한국이다.

2017-03-27 17:38:2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alexander [ 2017-03-27 17:48:27 ] 

나는 미국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이 국내 언론에 자주 얼굴을
디밀어 내는것이 아주 못마땅 하다. 하원의원을 지냈으면 그걸로
끝내고 국내 정치에는 상관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꾸 밤놔라 콩놔라 해대니까 국내 언론에 밉게 보여서 요즘은
한국에서 김창준이라면 콧방귀도 안뀐다.

한국이란 나라가 그런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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