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법안 통과의 의미
당신 친일파지?
바이든과 ‘유령총’
2019년 베스트 10
아시나요,‘밀크 티 동맹’을…
오르는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비극
‘완벽한 가족’이라는 신화
질척거리지 말자. 죄짓고 떠나는 놈 발 밑에 꿇어 앉아 대성통곡하며 그집 담벼락에 머리박고 절규해도 그 놈 안돌아 온다. 그 놈의 운명은 여기까지다. 법 아니라 법 할아버지가 있어도 돌아 앉은 미륵보살의 마음을 어찌 돌리겠나? 법이 없어 내 마누라 자식들이 억울하게 죽었는가? 법이 없어 내 친구 내 친지가 반불구들 되었는가? 정당한 절차 없어 쫒겨났는가? 언론은 입이 없어 그 입을 다물었는가? 정단한 재판 없어 누명 쓰고 죽었는가? 짝 째진 눈 독기어린 표정 차가운 몸짓 누가 그 온기를 느끼고 있는가? 당신인가? 지나갔다. 떠나갔다. 종쳤다. 제발 더 이상 질척거리지 말자. 창피하다. 내 옆에 선 새 놈을 바라보며 떠나간 놈을 잊는다.
시인이 따로 없다.
딱 어제 만난 창녀 소리같네... 계속 새로운 고객을 만나야 하니...ㅉ ㅉㅉ
옳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