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暴風前夜)라는 말은, 글자그대로 “폭풍이 몰아치기 전날 밤은 대체로 고요하다”는 뜻으로 “어떤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 전이라고 해서 꼭 어떤 징조(徵兆)가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인데, 동시에 “방구가 잦으면 변(dung, shit)이 나온다”는 말 곧 “어떤 징조가 자꾸 발생되면 그런일이 꼭 생겨난다”는 말도 있다.
북한의 애송이 김정은이 4발의 미사일을 동해로 쏘더니, 다시 ICBM을 발사 했고, 이제는 핵실험을 다시하겠다면서, 만일 미국이 선제타격의 징조를 보이면 북한이 먼저 특수전을 벌일 수 있다고 개폼을 잡더니, 드디어 4월5일 식목일날에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한발 더 날렸는데,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스스로의 존재감을 나타내려는 뜻으로 보이나, 이제는 김정은이 완전히 죽기를 각오 했는가 보다.
아니 - 식목일 날에는 미래를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를 해야지 미래에는 너죽고 나죽자는 전쟁불사의 굳은 의지의 표현으로 미사일을 발사 해? ㅋㅋㅋ….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할결같이 말한다; “죽으려고 환장을 했군~”
4월 5일에는 장충체육관을 꽉 메운 태극기 시민들이 “새누리당” 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당의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그런데, 4월 5일 새로 창당된 새누리당에서는 정광용, 정미홍, 손상대들이 거론되고 있으니 그들 중 한명은 대권 후보로가 될 것이라는 말이 아닌가~
여기서, 오는 5월 9일에 있을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각 정당의 대권 후보들을 볼것 같으면;
더불어 민주당 :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 당 :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대통합당 : 장성민
민중연합당 : 김선동
늘푸른한국당 : 이재오
한반도미래연합 : 김정선
무소속: 남재준
기타 무소속 후보 여러명있음.
여기서 우파 성향의 후보들을 볼 것 같으면, 홍준표(자유한국당), 유승민(배신당), 남재준(무소속), ???(새누리당), 이렇게 4명의 후보가 우익 성향의 국민들의 표를 갈라먹기하는 결과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좌파성향의 문재인과 안철수에게 어부지리를 제공하는 결과가 될것이 아닌가?
“우파는 분열로 망하고, 좌파는 거짓으로 망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저러나, 그것은 5월 9일 대선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의 국내의 정치 상황이고, 미국의 선제타격을 추부기면서, 그 명분을 자꾸 제공하는 김정은의 하루강아지 짓이 아무래도 5월 9일의 대선이 있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간과 할 수 만은 없는 현재의 안개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