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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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이념보다 더 심각한 과제
작성자 ssangkall

미국의 제 40대 대통령이었고, 죤 힝클리의 총을 가슴에 맞고도 살아남은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신화를 남긴, 물론 지금은 죽었지만....ㅋ..

그 레이건이 “ the family is the corner stone of the society in America”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가정은 미국 사회의 초석이다” 라는 그의 말은 건전한 가정이 건전하고 건강한 미국사회를 이루는 것이고, 가정이 건전하지 못하고 결손되면 미국사회도 결손된다는 의미있는 말이다.

이것이 어찌 미국사회에만 해당되는 말이겠는가? 한국과 미국의 결혼커플 중에서 이혼률이 절반쯤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미국의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더욱더 심각하고, 한국도 곧 따라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바이다.

전통적인 가정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지는 것이 건전하고 건강한 가정이고, 그렇게하여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것이(애가 생기지 않으면 할 수없는 일이겠지만) 정상적인 가정이고, 그런 정상적인 가정이 정상적인 사회와 국가를 이룬다고 본다. 물론 동성애자들이 거센반발이 있을 수 있으나, 그들이 그들의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니 알아서하라~ 그렇다고 그것을 합법화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이것은 망국의 지름길이다.

여러분의 아들이나 손자가 남자 청년의 손을 잡고 와서 결혼을 하겠다하고, 여러분의 딸이나 손녀가 여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 하겠다 할 수도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 그런 동성부부의 가정이 많아져서 그 나라의 건전한 초석이 될 수 있겠는가? 편모나 편부 아래서 성장한 가정교육이 결여된 자녀들, 결혼은 하지 않고 동거 하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젊은이들, 그런 와중에 태어난 어린이들, 동성의 가정에 입양되어 자라난 아이들, 그리고 그 애들이 자라면서 정립되는 결혼관이나 가정관이 과연 건강한 사회나 나라를 이룰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은 좌,우의 이념전쟁이 한창이다.
그러나, 이 결혼이나 가정문제는 이념보다 더 심각한 문제일 것이고,
이것이 21세기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당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쌍칼-

2017-04-06 10:34:2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2   ssangkall [ 2017-04-06 13:58:23 ] 

열린마당의 노인네들께서는
살만큼 살았다고 간과 해 버리지만 마시오~
이것은 심각한 사항이오이다~

1   ssangkall [ 2017-04-06 13:57:32 ] 

살만큼 다 살았다고 간과 해 버리지만 마시오~ 이것은 심각한 사항이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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