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을 계기로 북과 남의 온 겨레에게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강이 찬란히 빛나고 새 국면을 열어놓을 매우 의의깊은 해가
되도록 앞길을 밝히는 향도의 촛불이자 통일강국건설의 절대적
이정표가 되도록 열렬히 호소하며 절세위인의 진정에 누구인들
심장의 피를 끓이지 않고 애국애족의 큰걸음을 내딛지 않을수 있겠는가?
오늘의 북남관계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승리의 좌표를
따라 전진해온 조국통일운동사에 아로새겨진 그 빛나는 자욱과
소중한 성과를 우리는 정녕 역사의 추억으로만 되새길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