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신문의 행간 읽기
작성자 rainbows79

신문의 행간이라?
젊은 사람들은 사전에도 안 나오는 이말의 뜻을 이해 못하리라 생각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세하게 보도 할 수 없는 기사 작성자의 전하고자 하는 것을 읽어 내는 눈을 말 함입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본다고 합니다.
눈을 크게뜨고 세상을 보지 않고 단편적 일면만을 본다면 오판의 연속만을 거듭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먼저 역사는 반복 된다 네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이 여과없이 투영된것이 역사의 기록물로 남기 때문 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개인 , 국가간의 이해 관계의 충돌(대립)이개인은 싸움 , 국가간에는 전쟁 다 같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제로섬 게임 어려운 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도 표현합니다. 이것도 애들 총쌈 하는 게임에서 나온 말인데
그 기원을 안다면 외국사람이 한번 썻다고 해서 한국 식자층들이 자주 인용하는데 여기
식자층들은 그런 표현 안 씁니다.
스스로의 격을 낮추는 표현이니까요 한심합니다.
한국의 지배 계급 나름 전문가 집단, 교수, 정치인들 언론사 이 표현 즐겨 사용합니다.
그럴라고 공부했어요? 이렇게 되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문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라 길게 뽑았습니다.
먼저 한국의 지금 상황에 대해 걱정스럽게 바라 보실 줄 압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되도록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박하고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시진핑, 트럼프 회동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먼저 트럼프를 알아야 합니다.
차근 차근 정치적인 기반을 닦아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 아니고 평생을 비즈니스만 했던 인물입니다.
본인 스스로 대선 출마가 당선 목적이 아니고 자신의 이름 브랜드도 알리고
원래가 나서는 것을 좋아하고 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아신다면 과거 티브이 프로그램 넌 해고야 이렇게 애들 장난 하는데 나갈 정도로요 일반적인 사이즈의 비즈니스를 운영 하는 진짜 비즈니스맨들 이렇게 튀는것 질색합니다. 그렇다면 김우중씨가 그랬지요 세상은 넓고 할일이 많다고요 큰 기업의 최종 결정자가 그런 시시껄렁한 데 나가서 쉰 소리 하는것 상상이 되십니까? 그래서 그의 대통령 당선 누구도 예측 못 했습니다. 저도요 본인도요.확신합니다 점쟁이는 아니지만요
왜 미국민들이 그를 대통령 자리에 올렸을까요?
그런것을 주의 깊게 보는것이 행간을 읽는것이지요 그것에 대한 답은 이미 언론에 충분히 보도됐고 얼마전 언론에 보도 된 것처럼 에어비앤비 이것이 그 답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다음의 행보를 그리 어렵지 않게 예측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의 심리상태 간단히 튀는것 언론의 주목을 받는것을 좋아하는 그의 기질상 대통령으로서의 의례적 주목으로 절대 만족 못합니다.
그래서 반대측이 당선후에 타국으로 이민을 간다거나 울고 불고 난리가 나고 메이저 언론과 대부분의 언론사와 지금까지 극심한 대립을 이어오고 트럼프는 그런 언론 하고는 인터뷰도 안하겠다
그래서입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들이 국면 전환용으로 지도자의 위치가 흔들리거나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 ,지위보전을 위해 전쟁을 거론하고 시행합니다.
북의 김일성 부자, 남한의 군부 정권,임진왜란, 지금의 트럼프 다 같습니다.
디테일로 보겠습니다.
싸드배치 오래전에도 지적 했듯이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 미국을 너무 모른다고
지적 했었습니다.철회 불가 하다고요 철회 주장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요
한국의 안보 미국을 빼면 끝 이라고도요 싸드 배치 반대를 계속 주장 하는것은
전체 주한 미군의 철수요구와 동일한 주장이다. 미국측 입장에서는 한국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전부가 아니고 그저 많이 지리적 요건으로 중요할뿐이다. 전략적 교두보다.최악의경우 일본만 있으면 된다. 그런 이해가 없이 오직 대선 판도만 따지는 한국의 후보들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오늘 보도 내용을 보니 이제 모든 후보가 싸드 지지로 돌변했습니다
저의 주장은 제가 여기에 올렸던 글 들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불과 한두달 앞도 못 본 다는것 저같은 지방 변두리 논객보다 못 본다는것에 경악 스러울 따름입니다.
시진핑의 중국이 두려워 하는것은 트럼프의 외통수 이것을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미국 대통령의 판단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것 인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싸드 미사일 배치 이것 중국측이 사실 그리 중하게 생각 안합니다.
기존의 호주 일본의 레이더 해상에 뛰우는 레이더와 위성 , 정찰 비행 이것 만으로도 90% 커버합니다.싸드는 그저 보완재 조금 미비한것을 채우는 정도 입니다.이것이 행간입니다. 그렇다면 왜 중국이 저리 난리입니까?
문명권 즉 세력권 싸움입니다.
한국이 역사적으로 문명이나 종교, 모든면에서 한국은 자기 세력권이다 중국은 한반도를 자기 세력권에 편입 시키려는 작업을 진행 해왔고 미국은 한반도에 묻는 것입니다.
양자 택일 하라고요 중국이냐, 아니면 미국 문명권에 남아 있을 것이냐고요 이런 질문조차 이해를 못 하고 있는 한국 정치 지도자들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질문 내용을 이해 못 하는데 답을 구할 수 없겠지요.
언론들 식자층들 침묵하고 있습니다. 변두리 개인도 보는것 그들이 모를까요?
못 본척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요 진보, 보수 구분 없이요
집단 이기주의입니다.
중국이 트럼프의 외통수 방지를 위해서 달래기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시위용으로 국경에 15만 병력 배치 했고요 러시아에도 지원 요청 했습니다 시리아 사태 정치적으로 원만하게 해결 하자고요 시리아에 러시아 병력 주둔해 있습니다.
미국 지상군 투입 못 합니다 그곳은 러시아에 남아있는 중동지역의 마지막 교두보입니다
트럼프가 오바마전 대통령에게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쓰던 말던 미국내 문제나 해결 하라고 비아냥 거렸던 그가 왜 태도를 바꿔서 시리아에 폭격했나요?
민간인 신분에서 대통령이 되니 없던 자비심이 생겼나요? 애들이 희생되서 마음이 아퍼서 폭격햇다고요 레드라인을 넘겼다고요 ? 믿기세요?
전 사람들이 트럼프 당선을 걱정 했을때 이렇게 말 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라고 해서 혼자 마음대로 막 하는 리얼리티 쇼 아니고 장난 아니고
참모들 전략가들 있다 의회도 있고 여론도 있다 냉엄한 현실을 무시 못한다.
문제는 작은 오판 작은 도발이 도화선이크게 번질 것을 우려할 따름입니다.
무심코 잘못 던진 담배 꽁초 하나가 엄청난 산불을 불러 오듯이요.
그에게 전쟁 선포권이 있으니 의회나 참모들이 말리려 해도 너무 많이 불이 번질까봐요.
그게 걱정입니다.
그저 외통수 두기 전에 북한 애들이 같이 벼랑끝 나와도 중국에 대한 초 강경 무역제재 이 정도로 끝나게 되리라 밑습니다.

2017-04-26 23:26:01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전자신문
주간운세
시민권 취득 예상문제
운전면허 예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