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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해물 흐리지말라!
작성자 dakshang

일본해` 단독표기는 `해양과 바다의 경계`명칭의 책자와 각종 사전의 기록을 인용한 것으로 이의 부당함이 한국 관련 단체에 의해 오랫동안 제기되어왔으며 대안으로 동해 병기표기를 주장 하였다. 그러나 IHO등 관련국에서는 병기표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이것이 한국 측에서 잘못 선정된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뉴욕 동포 일부에서 병기표기가 아닌 `동해단독`표기 운동이라는 기막힌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IHO 또는 백악관 등으로 전문을 보내기 등을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들 아실 것이라 여겨지지만, 병기표기도 승인하지 않는데 동해 단독 표기 해줄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병기표기의 동해는 국적이 없어 이정표적 동해와 당당히 출생지를 밝히는 일본해와 한판 승부 벌린다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공식적으로 길바닥에 갖다 버리는 꼴이라는 귀 따가운 질책에서 면할 수 없는 허망한 전략이라 하겠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영토관련 안건에는 반듯이 국적이 기입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승인이 되지 않는 것은 너무나 명확한 이치라 하겠다. 이와 관련하여 간단히 집어보면, 1919년 10월경 세계 1차 대전 이후 승전국들이 런던에서 개최된 해양관련 회의에서 해양권 관련 안건이 논의되어 1929년경에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명칭의 책자가 발행되었고 그 책자에 한국의 동해 해역은 `일본해` 단독 명칭으로 기록되어 이날까지 한국의 동해는 일본해에 묻혀 지내게 되었다.

그러다 1991년 남북 유엔 동시 가입 직후부터 동해병기 주장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나 힘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뉴욕에서부터 시작된 독도운동이 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우리땅`과 `동해병기`를 주장이 그나마 조금씩 동포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진행 방향이 아주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한 김창조씨가 `동해/일본해` 병기표기 반대하면서 주장한 바, 한국 해역의 명칭은 `한국해`라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CD를 자체 제작하여 뉴욕 언론사등 동포 단체에 배포하였습니다.

김창조씨의 이러한 활동이나 그가 지향하는 운동의 방향을 익히 알면서도 여전히 동해단독 표기나 병기표기를 고집 한다는 것에 경악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제 한국 대선일도 며칠 남지 않았다.

미주 동해관련 운동은 이미 잘못 들어간 길과 같은 것이다.

영혼 없이 달리지말고 동해 물 흐리지 말기 바란다.

2017-04-27 00:38:48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rainbows79 [ 2017-04-27 01: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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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umji777 , dakshang, 다른 사이트에서는 전에는 good pig 지금은 착한돼지
이런 아이디등 여러 가지아이디를 번갈아 사용해가며 해괴한 동영상을 하루종일
퍼올리는게 직업입니다.
그저 우리들 사이에 싸움을 붙여 반목과 대립을 획책하는 자입니다.
D- 몇일 이런글에서 보듯이 동일한 내용 일방적으로 한쪽을 공격해 감정 대립을 유발하는
자로서 일본인의 하수인입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어 구사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같은 문장과, 단어 반복입니다.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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