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신신애라는 연예인 가수가 대박 친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에 ‘여기도 짜가 저기도짜가 짜가가 판친다’는 가사가 있다. 그 신신애씨가 요지경으로 돈벌이가 되었지만 사기를 당해 모든 것 을 잃었다. 이 세상에 짜가가 판치니 조심 하라는 경고성 유행어를 만든 그였으나 마치 도둑 잡는 경찰이 도둑맞아 어이없게 되어버린 것이 되어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작금의 탄핵정국에서 가짜 찌라시 뉴스가 판을 치며 사실과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가짜 뉴스에 가짜 댓글 올리니 진짜뉴스는 외면해버리는 일도 생긴다. 예들어 Jtbc Tablet pc가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고 생때 쓰던 사람들은 검찰에서 특검에서 헌재에서 최의 것이라 해도 믿지 않는다. 이런 자들은 ‘아~ 박정희’에 뻑이 가서 가짜라도 좋고 짜가라도 좋아 pc가 가짜라고 하는 사람들끼리 정색을 하며 침을 튕긴다.
지난번 소고기 집회와 작금의 탄핵집회는 집회라는 의미에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지만 본질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다 똑 같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배후를 추적해보면 답이 나오게 되어있어 이것이 유언비어 생산 기지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경유착의 혜택으로 막대사탕 하나씩이라도 배분되니 Lolly-pop 빠는 맛에 도취되어 나라꼴이야 어찌되든 그것은 나중일이니 일단 빨고 본다. 그렇게 가짜게임하다 보니 어느 듯 이제는 진짜 가짜를, 진짜로 믿어 버리게 된다. 유언비에 훅 가버려 '아~ 박정희' 몽롱하게 외친다.
이곳 열당의 특정 작가들도 그저 소문만 듣고서는 사실과 다른 글을 만들어낸다. 범을 잡으려면 범굴로 들어가라는 말이 있지만 이들은 이러한 사실을 믿지 않는다. 글을 아무리 잘 적어 올려도 적절한 행동이 나오지 않으면 적으나 마나이다. 그냥 자기가 들어서 아는 바가 제일 정확한 정보라고 착각하며 먹을 떡이 바로 앞에 있는데 왜 먹지 않으며 물이 바로 앞에 있는데 왜 마시지 않느냐 한다.
왜 모르는가? 그 떡 먹으려 하면, 그 물 마시려 하면, 마치 신기루처럼 그 떡과 그 물이 사라져버리고 돌아오는 것은 냉대와 비웃음 뿐 이라는 현실을 아는가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