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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기 이민자 분들 보세요 #5
작성자 rainbows79

전화 이야기를 깜박 했습니다.
일단 영어로 오는 전화 영어가 익숙해질 때 가지는 일종의 두려움입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 ,사항은 정식 메일로 옵니다.
그리고 사무적이고 어느 나라 말을 사용하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노 잉글리시 코리언 이렇게 말씀하시면 중요한 사항은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한국말 하는 통역관이 나옵니다. 통역관이 나오는 전화는 주로 관공서에서 전화 오는 경우입니다.
거의 98%는 광고 전화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길 딱하나 문제 자녀분 학교에서 아이 문제로 전화 올때 먼저 학교이름 말하고 자녀분 이름 말하고 전화받는 사람과 자녀분 관계를 물어봅니다.
즉 자녀분 학교 이름 자녀분 이름 나오면 주변에 통역 해 줄 분이 없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노 잉글리시 쏘리 아이 콜 유 백( sorry i call you back) 꼭 이렇게 말씀 하시고 학교에 전화나 방문 하세요 보통 자녀분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이런 전화가 옵니다.
이정도 몇 가지 기본적 영어는 전화기 옆에 한국말로 써 놓으세요 당황하면 생각이 안 날수도 있습니다.
감기나 열 구토 이런 경우가 보통입니다, 크게 당황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응급조치 다 해주고 아주 위중 시에는 학교에서 911불러서 조치해줍니다. 그리고 전화 받았을 때 녹음된 내용부터 나오는 경우 이건 98% 광고성 전화 무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중요한 건은 정식 우편으로 옵니다 . 관공서에서 전화로 인터뷰 할때도 미리 편지로 인터뷰 날자 통보해줍니다. 몇일날 몇시부터 몇시 사이에 전화한다고요 만일 그때 전화 통화 곤란하면 미리 연락 달라고요 그러니 학교이름 ,자녀분 이름 가족이름 안 나오면 걱정 마시길
그리고 메모 하세요 전화 준 사람 이름과 전번 꼭 물어 보세요 적으시던가 이렇게 말씀 하세요 미 노 잉글리시(me no english) 플리즈 텍스트미(please text me) 이게 가장 좋습니다. 잘 못 적을 일이 없으니까요. 상대편에서 오케이 ,아니면 올 라잇 노 프러브럼 이런 소리가 나오면 땡큐 하고 전화 끊으셔도 무방할 듯 , 그래도 안끊고 이머전시 어쩌구하면 아이 콜 유 라잇 백(I call you right back) 이렇게 하시고 빨리 영어 하시는 분께 연락하세요.
그리고 미쿡 생활에 변호사 , 의사 ,회계사 이렇게 3사만 잘 만나면 생활에 지장 없다고 농담처럼 말 합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합니다.
먼저 변호사 만나는 일 만들지 마시길 법 잘 지키세요.보통 교통위반 하나만 하더라도 기본 600불 나갑니다. 한국 아닙니다.
음주운전 최악입니다. 추방도 되는 사항이고 여기서는 무조건 감옥에 가고 생명에 관련된 사항이니 꿈도 꾸지 마시길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꼭 택시 부르세요 이 방법이 엄청 싼겁니다.
절대 아끼려 하지 마시길 생명이나 미쿡 생활 포기 하지 않으실라면 가족에게도 절망입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돈 엄청나게 많이 드어가고 암튼 음주운전 절대로 금물 신체,신세 망칩니다.
여기서는 소송 걸일 만들지 마세요 법으로 해결 하는 방법 절대 쉽지 않습니다.
개인간 돈 거래 정말 가능하면 피하세요.
예로 피해금액 변상 받으려면 보통 변호사 비용이 피해 금액보다 많이 들어간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거의 맞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변호사 아니라 할아버지라도 상대가 돈이 없거나 은닉해 놓은 경우 포기가 빠릅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그 상황에서도 변호사 비용은 계속 들어갑니다.
쉽게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누가 돈 빌려달라 하면 아 이돈은 그냥 주는거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돌려주면 좋고 아님 말고 이렇게요 그 한도에서만 빌려주세요 못 받아도 좋은 액수 만큼만요. 계속합니다.

2017-04-30 2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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