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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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제목 왠지 뉴스가 즐겁다
작성자 naesjic

신문을 보며 가슴을 저미던 시간이 바로 몇 일전인데
요 몇 일 인터넷 신문를 보며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보며
가슴이 찡 하고 마음 한구석이 안심이 되는 것은
이제 시작된 정상의 삶을 기대 해서인가?
누군가의 행보를 쫓아 자다가도 테블렛을 켜고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보며
안심을 하며 선잠을 청해본다.
태어나서 부터 독재 아래서 자라서
성인이 되어서 겨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지만
지난 9년 동안 과거로의 회귀는 가슴을 저미는 시간들이였다.
돈과 사람이 바뀌인 세상.
내가 사는 곳도
사람 보다는 돈이 먼저다.

지난 겨울 대한민국이 세계사를 다시 쓰며
민주주의와 인권이 무엇인지 세계에 경종을 울리며
이제는 사람 나고 돈 있다는 것을 만방에 알려 주었으면 한다.

내현실은 너무나 가혹한 가운데 있는데
그럼에도 사람 사는 동네라
터줏대감들이 나서서 헬기도 띄우고
짬짬히 감시도 해주며
찾아와 위로도 해주는 이웃들과
이곳도 곳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집 테라스에는 장미가 만발한데
아직도 내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장미 향기를 맡으며
장미 오일도 만드는 삶의 여유가 속히 오기를...

PS: 이글을 쓰는 동안 젠영감님은 내가 올린 펌글에 불평이다.
그러나 이것도 삶의 한 부분이고 즐거운 현상이라
살아 있으니 가능한 것이고 힘겨운 사건과 시름을 하는 중에도
열당에 올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 감사할뿐이다.

2017-05-13 13:30:22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4   coffee [ 2017-05-13 21:19:34 ] 

화무는 십일홍이라는 말이 문대통에게는 통하지 않길 기다려 보는겁니다.



화무는 십일홍이라는 말이 문대통에게는 통하지 않길 기다려 보는겁니다.

화무오년홍이 되도록 국민들이 도와서 나라를 바르게 ...
기원합니다

3   rainbows79 [ 2017-05-13 18:06:21 ] 

국민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대통려이 됐으니 분명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가능하시면 이사를 하심이...

2   rainbows79 [ 2017-05-13 18:03:26 ] 

naesjic님 특정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보라 요구하시는데
저는 기자도 아니고 공권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게시하는 글들은 이미 언론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옮기는 정도 수준입니다. 그저 이건 아니다 분하다 나쁘다 하는 정도의 본인의 논리도 아니고 감정 표현 정도입니다.
돌아다니는 찌라시 글들 내용들 흥미 관심 전혀없고 여기에 옮겨 똥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이 게시판에 또칠 해대는자들 제목만 봐도 머리가 아퍼서요

1   tydikon [ 2017-05-13 15:29:21 ] 

화무는 십일홍이라는 말이 문대통에게는 통하지 않길 기다려 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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