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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 정권의 첫번째 시험
작성자 rainbows79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14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김정은이 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는 씁쓸한 뉴스?
이제는 뉴스라고도 느껴지지 않는 작태?
이거야 원 벼랑끝도 아니고 원하는게 뭔지?
주변의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은 문대통령의 등장이 달갑지 않을듯
왜냐 코리아패싱이 안되니까
아마 지금쯤은 주판알 튕기느라 복잡할듯!
먼저 미국 : 집권 초기에 한반도 정세를 기화로 국내 정치에서 이렇다할 것을 보여주지못한 판세를 역전 해보려했던 것이 물거품이 됐으니 속이 쓰릴듯 , 그가 했던 발언들이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미국인들의 속마음이란 걸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파악하시길 .
일본 : 한반도 위기 상황을 기화로 야당의 반발을 누르고 헌법 개정을 하려던 의도가 쉽지 않아져 아베가 속이 끓을듯 .
중국 : 사드 배치 철회는 이미 포기 했겠지만 새로운 한국 지도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중국에 가깝게 만들까 하는 고민에 빠질듯
러시아 : 그동안 소원했던 남북간의 사이에서 중국의 영향력으로 빠진 자신들의 지분을 얼마나 어떻게 찾아 올 수 있을까의 푸틴의 고민?

이글을 읽는 분들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일단은 본인은 한심하기 이를데없다 그런생각 먼저 듭니다.
전략 분석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북측은 절대로 남한의
진보세력의 집권을 원하지 않았다 그렇게 추측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그런 주장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김정은 정권은 어느정도의 남북관계의 긴장을 원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때문입니다.
이유인즉 그들이 차후에 핵무기와 발사체를(ICBM MISSLE) 개발 완료했다고
가정해도 전쟁 발발시 발사전이나 혹 발사를 성공했다고 가정해도
미 본토에 이르기전에 3단계에 이르는 방어 미사일에 격추 될 것이고
이는 분명한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인 미국이 발사 전 혹은 발사 직후에 대응 보복으로 북한 전역은 흔적도 없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김정은과 추종세력이 모른다?
지금까지의 행태로 보아왔을때 그런 자살행위는 절대 아니고 그렇다면
무엇을 위한 시험발사인가?

몇 가지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대한 축포?는 아니고 그의 의지와 성격 규명을
확인해 보고자하는 그런 의도입니다.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를 보고 반응 방법에 따라서 문정권의 5년간의
집권동안에 대한 장기적 대응논리를 마련하려는 것이 하나.

둘째로는 주변 강대국들에 대한 의지표명입니다.

즉 미국을 위시한 중국과 일본 러시아에 지형적 특성상 우리가 어떤 도발을 한다해도 무력으로는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역으로 대화 국면에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속내입니다.

셋째로는 국내용입니다.

너희의 지도자 김정은은 나약하지 않고 강대국 틈바구니에서도 할 것은 다한다.
그러니 다른 생각 집어 치우고 내게 절대 충성하라 이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남용입니다.

진보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쉽게 긴장국면이 해소되고 남측이 원한 것
모든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대화를 원한다면 미국을 먼저 설득하고 북에 줄 선물을 가져와라 동시에
강성기조인 트럼프와 문재인의 갈등유발이 목적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일단은 차분히 대응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먼저 주변국들과의 특사 파견과 정상들간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런 결론을 도출 할 수 없거니와 조각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특별한 대응책 절대 불가입니다.

일단은 군의 경계태세 강화와 군 지휘관들에 대해 대선 토론에서와 같은
흐리멍텅한 주적개념 이런 의구심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급선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군인은 명령에 따라 죽고 사는 집단입니다.
다시 한번 더 주적개념 논란에 휘말린다면 하나의 파워(POWER)축인 나라 수호에 근간이 되는 군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이요 시작부터 야당인 한국당과 국정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협조를 받아야 할 국민의당으로부터도 헤어나오기 힘들 정도의 공격이 어렵지 않게 예상됩니다.

대선에서의 패배로 자구책을 모색중인 야당들에게 더 할 나위없는 공격의
소재를 제공함은 물론이요 아직도 분명한 한국의 파워세력인 군 지휘부의
신뢰를 상실하게되고 다른 파워(POWER) 세력인 검찰과 언론의 신뢰도 잃을 수 있는 첫번째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공약처럼 강력하고 확실한 국가안보에 대한 태도를 기대합니다.
거꾸로 이번 시험?을 잘 치른다면 개혁 드라이브에 강력한 힘이 실릴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덤으로 주변 강대국 들에게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 주게되어 앞으로의 회담도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을까
하는 그런생각!

그리고 국방부장관은 몰라도 안보실장은 북에도 강성으로 알려진 김관진
을 유임한다면 북에도 강한 메시지를 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암튼 팟팅 !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

2017-05-14 01:15:49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bibliatell [ 2017-05-15 14:33:31 ] 

나는 외교, 국방, 안보, 이런 것들은 나중 문제라고 본다. 하루 빨리 적재적소에 인물들을 배치하여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급선무고 이것이 사실상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본다. 외교, 국방, 안보,이런 것들은 오하려 다루기가 쉬운 문제로 본다. 나라가 깨끗해지면 먹을게 없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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