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Los Angeles
열린 마당
제목 박 서방의 횡설수설(질문?)
작성자 yu41pak

==
이 마당에 자칭 유식이 흘러넘치는
4만(慢) 선생!
.
선생은 달리 표현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 익히 알지만
두 가지만 묻습니다.
답을 할 능력이 안 되면 그만두시고... 한 동안 쉬셔도 좋습니다.
.
일 전에 여기 오래 살다 보면 한글 쓰기가 점점 흐려져서
정도를 벗어나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에
.
한글을 우리들 늙은이가 지키면 젊은이들이 보고 배우겠지 하는 마음으로
띄어쓰기에 대한 나의 의견을 올렸더니
.
선생은 “당신도 틀리고 있지 않는가, 그런 것은 별로 문제 될 게 없다.
왜 남을 가르치려 드는가?”는 식의 댓글을 주셨는데
.
내가 말 하고자 했던 것은 틀릴 수는 있어도
조금씩 틀리는 것과
아주 무시하고 글을 쓰는 것은 다르다는 뜻의 글이었지요.
.
물론 나뿐만 아니라
이 부분은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만....
==
첫 째 한 가지 질문 :
아래의 선생의 댓글을 다시 보세요.
한글의 맞춤법이 틀린 것은 긴 글 쓰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보고,

유식한 분은
한글의 “띄어쓰기”를 “떼어 쓰기”라고 표현 합니까?
.
떼어서 어디다 쓰시려고 그러십니까?
그리고 이 건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일러주는 것입니까?
xx 대 출신이란 소리 하기가 좀 거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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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0 한국사람들 이렇게 무식할 수가..+[4]
zenilvana
dakshang을 읽자 하니 '적폐청산'이란 말로 집약되는군요. 가끔 느낌니다만 글을 매우 조리있게 잘 씁니다 그려. 문장을 짧게 쓰면 더욱 세련돼 보일 걸로 생각되오. 그리고 떼어 쓰기도 함께......
==
둘 째
그리고 이 글은 또 무슨 횡설수설이신가?
==
아래 #11468 박가락의 病은 무좀 꼴통의 病은 골병..+[2] zenilvana
발가락의 病이 무좀이고 머리에 든 病이 골병이다. 우리들 육체에 병이 많다 마는, 하나는 最下部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머리 꼭대기에 생기는 것이 우선 다르다. 또 다른 것을 궂이 찾자며는 무좀을 피부란 바깥에, 그리고 골병은 인체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차이가 있다.
==
이런 글을 올리니 글자의 오타는 놔두고라도
이러니 이 마당 독자들로부터 욕을 먹는 것이오.

잘 모르면 모르는 대로 올리시지....
이게 바로 횡설수설이오..... 제발 조용히 좀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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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21:37:20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5   coffee [ 2017-05-16 10:42:15 ] 

어르신 말씀에 절대 동감입니다.
본문은 저도 안 보지만 제목에 욕이 붙어있어 그 또한 미간이
찌뿌려집니다.

4   yu41pak [ 2017-05-16 09:24:48 ] 

==
난 직접 상대하지 않으려고
그 사람의 글에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나 같으면 부끄러워서라도.............
그런데 본인은 무엇이 부끄러운 일인지 조차도 모르는 형편이니...
.
아마 본인도 모르게 병이 깊어 가는 것 같습니다.
밑에 Alex 씨가 지적 했듯.
.
이런데도 들어오는 사람을 말릴 방도도 없고
단, 무관심이 최고의 처방인 듯도 합니다.
아마도 이래서 "왕따"라는 게 생기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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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ainbows79 [ 2017-05-15 23:02:45 ] 

항시 교훈이 되는 글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계속요....

2   coffee [ 2017-05-15 22:58:43 ] 

어르신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글이란 이렇게 쓰는 것이다.
규범을 보여주시고 맑은글 바른글 어른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coffee [ 2017-05-15 22:53:57 ] 

역시 멋지십니다 !
진정한 어르신이 후배들에게 제대로 된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존경을 받기를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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