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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시하지 못할 the other side 의 명언들.
작성자 alexander

1980년대인가 김도향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가 있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라는 노래다.
당시 이 노래가 힛트를 쳐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것이다.

아래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라는 가사다.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빈 내마음을 보았죠!
그냥 턱없이 흘려버린... 그런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온 인생을...
저~ 흐르는 강물처럼 멋없이 멋없이 살았죠!~

잃어버린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렇다. 바보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진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거짓에 속아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허긴 따져보면 어차피 속고 속으며 사는 세상인데
진실이란걸 알면 또 뭐하노 라고 말할수도 있다.

그런데,

진실을 알고난후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
허탈하고 허망한 마음을 금치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모든것이 거짓으로 점철된 허상속에서 살아가는
무지몽매한 인간들.

그걸 바로 알기 위해서는 the other side 에서
바라보는 종교, 특히 유일신 종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성적 사고를 깡그리 무시하면서
맹목적이고 일방적인 추종세력에 휘말려 그것이 진실인냥
부화뇌동 해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아래는 기독교 문화속에서 자라온 석학들의 명언중에
하나인 존 스튜어드 밀 의 말을 퍼왔다.

[ 존 스튜어트 밀 ]

지옥을 만들어 내는 존재를 생각해 보라.
인류의 대다수가 끔찍스러운 영겁의 형벌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미리 분명히 알면서, 따라서 그렇게 할 의도를 가지고서
인류를 창조한 존재를 생각해 보라. . . . . . 상상이 가는가?

이게 무슨말인지 곰곰히 한번 생각들 해 보시기 바란다.
부연 설명은 생략하겠다.

아래 명언도 마찬가지.


[ 루소 ]

구원받기 위해서 신을 믿어야 한다.
이 그릇된 교리는 잔인한 불관용의 원리이다.

만약 지상에 단 하나의 종교가 있어서, 그것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고통만 있다면, 그런 종교의 신은 가장 부정한,
또 가장 잔인한 폭군일 것이네

나는 스위스에서 아들에게 종교(기독교)를 가르치지 않는
어머니를 보았다.

그 까닭은 이 조잡한 가르침에 만족해 버리고 이성에 깃들
나이에 이르렀을때, 보다 나은 가르침을 경멸하게 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 루소著, 정봉구 역<에밀> p348~411 -

2017-05-17 2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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