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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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한은 조만간 스스로 붕괴될 것이다
작성자 zenilvana

여러날 북한의 실상을 youbube에서 관망하여 왔다. 현재 탈북이야기들이 징검징검 잡아도 대여섯가지가 된다. 그 내용들이 짐작한 것의 범위를 넘어서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태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황진이'란 푸로그램이다. "황당한 진짜 북한이야기"를 줄인 제목이다. 최성국이란 M.C. 즉 Microphone Controller가 3 미녀들과 탈출하게 된 경위와 한국에 와서 놀랜 현실을 아주 솔직하게 터놓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여회로 진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비슷한 푸로로 '아는 언니', '배나 TV의 탈탈탈, '배나 TV의 탈북 선후배', 그리고'북에서 온 또향'이 제1편으로 출발했다. 다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우추죽순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이들 탈북자를 이용하여 한국의 매개체들과 출연자들의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들로 인하여 남한사람들이나 우리같은 해외동포들이 조국의 현실과 남북통일이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 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있는 창구역활을 하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서 다 말할 수가 없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앞의 제목으로 youtube하시면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고 해야하는 것을 알 수 있음메.

첫째는, 이들은 함경북도 사람들이라는 거. 그 이유는 그 쪽이 변방이고 국경경비가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다는 데에 있다.

두째는, 그들 대부분이 의외로 한국의 CD를 많이 보고 있다는 점. 문론 대부분이 중국에서 밀수된 것들이다.

세째로, 탈북자의 대부분이 그들 사회의 중-상류층이다. 한때 잘 나가다가 '고난의 행군'이란 기아선상에서 공산당이 배급제도를 중단하고 각자 알아서 먹을 것을 찾도록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는 거.

네째는, 북한주민은 인민공화국이 아니라 계급적 노예사회라는 것. 김父子와 그 공산당 일당이 으뜸이고, 그 중간층이 노동당 간부고, 그 밑에 공장노동자, 맨 하층이 농민의 순서로 모든 강압이 내려지고 인민은 무조건 복정해야 한다는 것. 이런 순서에서 일탈한 사람들은 주민들 앞에서 총살당하거나 정치수용소에서 강제노동을 해야 한다. 살아나오는 사람이 극소수.

다섯째, 따라서 살아남기 위하여 서로 속이고 속고 해야 한다. 물품을 속이고 강간이 예사고, 여자는 정조를 팔고, 누구도 믿지 않고, 군인들이 민간인들에게서 도적질을 해야 한다.

여섯째, 특히 군에서는 이를 장려해서 인민은 군인들을 극도로 혐오한다네. 그 이유는 군부대는 먹을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란다.

일곱째, 북한에는 전기가 충분치 않다. 어느 정도냐 하면 그곳의 천국인 평양시 마저도 하루에 2시간정도란다. 소위 당간부들은 중국제 발전기로 한국의 CD를 몰래 보고 있고, 일반인들은 촛불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서 석유등잔으로 저녁시간을 때우고 나면 콧구멍이 새카맣다.

여덟째, 북한의 공장이란 공장은 돌아갈 수가 없단다. 그 이유는 돈이 될만한 구리나 부속품을 떼어서 중국에 팔기 때문이라고.

아홉째, 탈북인들 대부분이 중국과 밀무역을 하다가 잡히면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하면 풀어준단다. 윗사람들도 그럴듯하게 받아주는 근거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밀수자들이 월경하는 것을 봐줌으로서 그들이 돈을 벌수가 있기 때문이다.

열번째, 그러나 얼마 전부터, 특히 남한의 김대중이 김영삼이 노무현, 이맹박이 등등의 정권이 북한에 억대의 딸라를 보내주고 쌀가마를 보내줬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한 이래로 공산당 간부들이 백성을 뜯어먹을 이유가 없어졌다. 그런 연고로 인민들의 장사활동 특히 밀수사업을 엄하게 단속한 결과로 이들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도망와야 했던 배경이라고.

열한번째, 최성국이란 사람의 생각은 "김정은이의 공산당을 절대로 도와주지 말아야 북한에 자유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서 공산당 중간층이 인민들의 살길을 터주게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로써 북한주민이 남한의 실정을 알리는 CD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가 있다고.

열두번째, 탈북자가 북한에 남아있는 형제 자매 일가친척들에게 자기네가 남한에서 얼마나 잘 살고 있는가를 Cell Phone으로 말해주어도 도무지 믿지 않는다는 거다. 워낙 쇠뇌가 되어있는지라 탈북한 장본인들도 한동안 눈으로 보는 것조차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니 말해 뭘해.

열세번째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남한에서 북한으로 휴대전화를 하고 있고, 돈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군사분계선쪽의 주민들은 이런 전화와 CD를 구입할 채널이 없는 바라 아직도 오리무중에서 시키는대로 죽는 시늉을 하겠지만 심지어 평양사람들조차 남한사정을 알고 있다는 이바구다.

결론적으로, 김정은이 권좌에 앉아서 핵폭탄이나 유도탄을 날리며 세계인들의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소위 인민공화국의 노예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공포정치의 연장선에 해당한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마당에서 인민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하여 더
많이 탈북을 해야 하고 민심은 조속히 통일이 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몇 백만의 북한주민이 북한을 이미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 온 사람은 고작 3만명을 야간 넘고 있다. 그 남어지는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 주로 중국에 정착하고 산다고 최성국씨는 말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난민을 한국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남북의 대화를 강조한 문통이나 Trump는 형실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던가, 아니면 북한을 현재의 상태로 그냥 유지하는 것이 동북아의 세력균형에 부합한다고 보는 건지? 말로만 '통일은 대박'이라 하지만 진정으로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은 북한주민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

禪涅槃

2017-05-18 07:25:35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bibliatell [ 2017-05-19 11:30:17 ] 

김일성이 죽자, 이제는 돌아가실 나이가 된 홍 뭐시기가 흥분하며 하신 말이 생각납니다. "북한은 곧 무너진다, 3 년 안에 무너질 것이다." 왠걸 김일성 죽은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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